[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특허청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국내기업의 국제특허출원(PCT)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기업의 국제특허출원은 8867건으로 세계 5위이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0.3%로 출원량 세계 상위 10개국 중에서 중국에 이은 2위이다. 이러한 국제특허출원의 증가는 국내기업들이 해외특허 선점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은 앞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제4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대상지에서 대전시가 제외되면서 ‘5세대 이동통신(5G) 규제자유특구’ 조성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5G 특구 계획이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심의 대상 사업에서 제외된 탓에 특구 조성과 연계한 디지털뉴딜 정책 활성화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13일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이번 4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대상지는 세종과 울산, 강원, 광주, 경남 등 5개 지자체로 이들 지자체만 분과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4차 특구 사업은 지난 1~3차 사업과 달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 광역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은 교통상황·도로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교통사고 예방(전방 유고상황 안내), 도로관리(포트홀 감지)·교통관리 첨단화, 자율협력주행 기반 지원이 가능한 첨단 교통시스템이다.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차량 간 및 차량-인프라 간 통신을 기반으로 차량이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경고해 예방할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대전 동구 가양동 식당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41번째 확진자는 서구 내동 거주 40대로 대전 319번째 확진자의 자녀다.대전 319번째 확진자는 가양동 소재 식당 관련자로 앞서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341번째 확진자는 3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최초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이다 이날 양성판정됐다.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희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338명으로 늘어났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37번째 확진자는 동구 낭월동 거주 미취학 아동으로 서울 458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지난 7일 발열 등 증상발현 이후 11일 양성으로 확인됐다.대전 동구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 1명도 추가됐다.대전 338번째 확진자는 동구 대동 거주 40대로 대전 32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대전 329번째 확진자는 가양동 식당을 방문한 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공석인 정무부시장을 ‘과학부시장’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공식화 했다.허 시장은 10일 오후 언론브리핑을 통해 “후임 부시장은 과학부시장으로 명명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관리자 또는 지휘자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시 정무부시장직은 지난달 24일부터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다.김재혁 전 정무부시장이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직한 뒤 3주 이상의 공백 상태가 이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당초 지난달 말까지 후임 인선을 완료하려고 했지만 종합적으로 민선7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에서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련기사 3면10일 대전시와 충남도,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스타트업파크 조성 사업평가 결과 단독형에는 대전이, 복합형에는 충남 천안시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스타트업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등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공간을 의미한다.지난해 제1호 스타트업파크는 인천이 선정됐으며 당시 시와 도는 각각 2, 3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이번에 단독형에 선정된 시는 충남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통해 창업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시는 스타트업파크를 혁신 기술창업 클러스터로 조성함으로써 창업 집적 공간 제공에 머무는 것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데스밸리에 놓인 기업을 찾아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올해 설계비 5억원, 내년도 조성비 121억원 등 모두 12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연내 곧바로 설계 절차에 착수하는 시는 2022년까지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의 유성구 궁동 일원에 개방형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추가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25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거주 20대로 지난 4일 인후통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대전 326·327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읍내동 거주 70·60대로 대전 3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대전 319번째 확진자(동구 가양동 거주 60대)는 가양동 식당 주인(대전 303번째 확진자) 접촉 후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328·329·330번째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30대·10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첫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에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되는 국제과학벨트 내 단지형 외투지역은 8만 3566㎡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231억원과 시비 154억원 등 총 38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총 외국인투자 기업은 12개 내외이며 이들 기업에게는 장기 임대 형태로 부지가 제공된다.조성 예정인 외투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지역이 11일 판가름 난다.지난해 공모사업에서 각각 2, 3위에 머물렀던 대전과 충남이 최종 후보지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유래 없는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지역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대전에서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 최종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은 단독형과 복합형으로 각각 추진된다. 단독형은 지역별 창업 인프라를 연계한 형태로, 복합형은 도심 기능을 창업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대전방문의 해’ 재활성화를 위해 궤도수정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비대면 문화 일상화를 고려해 관광 콘텐츠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골자로 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대전방문의 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대전관광 활성화 추진 계획 수립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당초 시는 2019년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3년간의 대전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올해 초부터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10번째 확진자는 서구 변동 거주 70대로 지난달 27일 증상발현 이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동구 인동의 한 사무실에서 열렸던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이로써 인동 사업설명회 발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의 n차 접촉자들도 이날 잇따라 양성으로 확인됐다.대전 308번째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8일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 등 3명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06번째 확진자는 서구 가장동 거주 50대로 지난달 30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 이후 양성으로 확인됐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동구 인동의 한 사무실에서 진행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사업설명회는 서울 강서구 225번째 확진자가 진행한 사업설명회로 현재까지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대전 306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20명에 달한다.대전 304번째 확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주도해 조직한 세계과학도시연합(WTA)가 세계 도시문제 해결과 혁신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로 재탄생한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WTA 의장도시인 시는 WTA 해체 수순과 함께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산하의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다시 구축한다. 시는 UCLG와 세계이사회 내 과학위원회 신설 및 시장단회의,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하고 주요 핵심사업으로 ‘글로벌 과학포럼’을 창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글로벌 과학포럼은 순수 과학기술을 다루는 기존 포럼과 달리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도시문제해결과 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거듭된 공모 무산 등으로 공전을 거듭해 온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순항 여부가 조만간 가늠될 전망이다.민간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실행 기한이 임박하면서 이를 통한 사업 추진력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KPIH가 추진 중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PF 대출실행은 오는 18일까지다.대출실행과 함께 용지매매 계약 체결 역시 같은 날까지 기한으로 정해져 있다.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2011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2차례 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규제자유특구 펀드 참여를 통해 창업 촉진 및 창업기업의 정착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를 통해 시는 기업들의 자금력 확보는 물론 향후 투자 회수단계에서 발생하는 투자이익 발생을 재투자 비용으로 전환하는 등 투자 생태계까지 함께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모태펀드 출자사업으로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산업 육성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펀드 결성규모는 100억원 이상으로 모태펀드 60억원, 시 20억원, 운용사 및 일반출자 20억원 이상이다.주요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3일 오후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8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계산동 거주 여자 아이로 대전 22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대전 221번째 확진자(유성구 원내동 거주 50대 여성)는 유성온천 불가마 사우나에서 대전 199번째 확진자를 접촉했고 지난달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대전 285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 거주 50대 여성으로 대전 194번째 확진자(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의료계와의 소통, 대화를 통해 가능한 하루빨리 의료공백 사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고 있으며 노력에 대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 대덕구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료공백이 현실화된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정 총리는 전공의 업무중단 등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비한 대전보훈병원의 비상진료체계 가동 현장을 점검했다.현장 점검에는 정 총리와 함께 이남우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마스코트로 활약했던 ‘꿈돌이’가 카카오TV의 디지털 예능프로그램에 진출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가 카카오TV의 디지털 예능프로그램 ‘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M이 기획·제작하는 내 꿈은 라이언은 기억 속에서 멀어지거나 빛을 발하지 못하는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마예종’에 입학해 펼치는 도전을 담은 서바이벌 콘텐츠다. 지난 1일 첫 방송에 이어 2회부터는 매주 금요일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꿈돌이의 출연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