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코로나19 집단 감염 경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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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8일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 등 3명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06번째 확진자는 서구 가장동 거주 50대로 지난달 30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 이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동구 인동의 한 사무실에서 진행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설명회는 서울 강서구 225번째 확진자가 진행한 사업설명회로 현재까지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대전 306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20명에 달한다.

대전 304번째 확진자는 동구 자양동 거주 60대로 지난 3일 인후통 등 최초 증상발현이 나타나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305번째 확진자는 서구 내동 거주 60대로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301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대전 301번째 확진자는 인동 사무실에서 열렸던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 가운데 1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이동동선 등에 대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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