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추가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325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거주 20대로 지난 4일 인후통 등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
대전 326·327번째 확진자는 대덕구 읍내동 거주 70·60대로 대전 3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 319번째 확진자(동구 가양동 거주 60대)는 가양동 식당 주인(대전 303번째 확진자) 접촉 후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328·329·330번째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30대·10대·미취학 아동으로 대전 32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 320번째 확진자(동구 가양동 60대) 또한 가양동 식당 주인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대전 331번째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70대로 대전 322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대전 322번째 확진자도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다.
대전 332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어은동 거주 30대로 해외 입국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후 이동동선 등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