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준으로 청주에서 3명, 진천에서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중 20대 내국인 2명은 전날 폴란드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후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흥덕구에 거주하는 70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 몸살 기운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진천에서 확진된 60대 여성은 전날 양성으로 확인된 청주 100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57명으로 늘었다.

대전 한밭체육관 내 코로나19 무증상자 무료검사소에서 검체채취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대전 한밭체육관 내 코로나19 무증상자 무료검사소에서 검체채취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