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9일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 대전천을 따라 이어지는 하상도로가 저녁 무렵까지 통제된다.

이날 대전 중구에 따르면 선화동 82-1번지(삼선교 부근)부터 선화동 862-3번지(현암교 부근)까지 이어지는 하상도로 약 500m가 통제됐다.

이번 통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탑차가 하상도로에 설치된 높이제한 구조물과 부딪히면서 구조물이 파손돼 내려진 조처다.

구는 파손된 구조물이 운전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 도로를 통제하고 수리에 나선 상태다.

해당 구간은 수리가 완료되는 이날 저녁 무렵까지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동 차량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하상도로를 통제했으니 운전자들은 우회 부탁드린다”며 “최대한 빨리 구조물을 복구해 통행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차량이 통제된 대전 중구 삼성교~현암교 부근.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29일 차량이 통제된 대전 중구 삼성교~현암교 부근.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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