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1차 공천 심사 결과 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고, 충북 제천·단양, 충남 서산·태안, 공주·청양·부여는 단수 공천지역으로 결정됐다.공관위는 6일 전국 36곳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공개했다.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그 중 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특히 대전 동구에서는 현역인 장철민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유성구갑에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심 속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시설인 '대전팜'을 개장하며 도시 재생과 농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대전팜의 성공적인 개장은 대전시의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계획과 첨단 농업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한 대전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의 개장을 축하했다.개장식은 대전팜 경과보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규명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30년이 지난 후 이곳 충주에서 제13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이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라나라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우수종자 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등의 중임을 맡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
정확히 30년 전, 1994년의 설날도 올해와 같은 2월 10일이었다. 사흘 연휴 동안 무려 2천6백만 명이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등 설 전후의 풍경 또한 올해와 닮은 데가 많았다.서민의 삶은 그때도 팍팍했다. 1월 장바구니 물가가 평균 30%나 올랐고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을 이었다. 도심에선 취임 1년도 안 된 대통령의 국정 무능을 비판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졌다. 여야 정쟁도 끝없이 이어져 정치는 살얼음판 위에 선 꼴이었다. 북한의 NPT 탈퇴 후 남북관계 역시 최악 국면으로 치달아 결국엔 북의 ‘서울 불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국 확대를 통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과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등은 물론 학부모와 교원, 늘봄업무전담
본인은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으로 재직 중 충청지역 많은 기업과 함께 인력 부족에 대한 고민을 해왔지만 늘 만족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다만 충청지사장으로서 조언은 중장년과 외국인노동자 채용이 불가피하다고 말씀드려왔다.고령화란 단어를 들어봤겠지만 65세 이상 인규 비율이 7% 이상일 때 고령화 사회라고 정의하며, 14% 이상일 때 고령사회, 65세 이상의 인구가 20% 이상일 경우에 초고령사회라고 한다.대표적으로 일본이 초고령사회에 해당하며, 우리나라는 2022년 통계만해도 17.5%였음(고령사회)에도 불구하고 매년 1%p 증가하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다. 자신에게 못마땅한 것을 없애려다 큰 피해를 보는 어리석은 행동을 이르는 말이다. 이 속담에서는 빈대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정작 주인공은 초가삼간(草家三間)이다. 내가 가진 재산 전부인 초가삼간을 하찮은 빈대 때문에 태워버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사전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사전투표는 선거인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해서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한민국 헌법은 평등선거의 원칙을 선언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은 연령 등 일정 요건을 갖춘
2023년 8월 기준 우리나라의 228개 시군구 중 절반(113곳)이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현재 지방은 급격한 인구 감소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인구 과밀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2021년 지방행정연구원은 인구 3만 명 이하 소멸 위험 초미니 지자체의 인구가 앞으로 15년 동안 최대 63%까지 더 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필자는 수도권 인구 과밀 현상을 꼽는다.현재 우리나라는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모여 있고 이는 OECD 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선거제를 유지하고,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돌고 돌아 4년 전 선거제도로 퇴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민주당은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 제도에 대한 당론 결정권을 이재명 대표에게 일임한 바 있다.선거관련 법안 처리는 다수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결정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회의원은 물론 국민들은 더더욱 헷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특별시장이 5일 만나 상생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최 시장이 최근 발생한 충남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충남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남·세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한 것이다. 세종과 충남이 충청권이라는 한 뿌리라는 점에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서로 위로해 주고,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날 함께 진행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통한 양 지자체의 발전도 기대된다.이날 만남에서 나온 사자성어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이다. 서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대전문학관의 설계안이 확정됐다.제2대전문학관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선거공약이자 민선 8기 문화예술 분야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대전시는 지난 해 12월 제안공모를 실시, 12개 제안서 중 이진오 건축가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올해 초 실시설계에 들어갔다.이진오 건축가는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립 한국문학관 기본계획에도 참여했을 만큼 공공건축분야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중견 건축가이다.경기도 양구의 백자박물관과 파주출판도시 익당이반 스튜디오 등을 설계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충청투데이 나운규 부장] 충남도와 세종시가 ‘하나된 충청’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에 협력키로 약속하고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세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총 6개 분야 11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담겼다.6개 분야는 △농업 활성화 및 지원 △관광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 △청년 지원 정책 추진 △신산업 연계 육성 및 공동 연구 활성화 △광역대중교통 기반 마련을 통한 초광역생활권 조성 △지역 상생 발전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정부가 조만간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충북지역 의대 증원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부는 확대 규모, 발표 시기 등은 미확정이라고 밝혔지만 지역에서는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중앙일간지가 이날 앞다퉈 정부가 설 연휴를 전후해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한 신문은 6일 발표한다고 시기를 특정했다.증원 규모는 1600∼1800명, 최대 2000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건복지부는 즉시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발표 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설 명절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은 명절 연휴에 더욱 큰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에 없기 때문이다.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3만 2872명, 응급안전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2만 6121명 등 총 5만 8993명이나 보호대상 노인으로 집계됐다. 충남에만 약 6만여명의 노인이 사회적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하 서비스원)에서 사회서비스원 출신 직원 33명에 대한 급여 1억 4000여만원 등 1월 교부금이 미지급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서비스원은 지난해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3곳의 기관을 통합한 기관이다.이 중 사회서비스원 출신 노조와 사측의 계속된 갈등으로 직급·보수체계와 관련한 노사 합의안을 도에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5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통합기관 성과 및 직무중심 임금체계 수립 촉구’ 공문을 통해 산하기관에 임금·보수체계 수립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공무원의 진정성 있는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와 세종시 6급 직원 87명이 참여하는 제28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에서 특강을 통해 "몸의 기둥인 허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라는 말처럼 조직에서도 척추 역할을 하는 6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급은 도정·시군정을 직접 움직이는 실무자면서 실·국장과 젊은 직원들을 연결하는 가교”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첫째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 설정이 필요하고, 둘째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5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전호환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충청권역 대학 총장, 대전·세종·충남·충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 강화를 위한 충청권 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소속 지방대학 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지방대 인재양성과 지역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권역별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지역인재 선발제도 운영 현황과 대학별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우수 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조달청이 올해 상반기 41조 1837억원 규모의 신규 공공공사를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공공공사 집행규모는 55조 5035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38조 1147억 원 보다 17조 3888억 원(45.6%) 증가해 조달청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중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23조 1000억원이며 나머지 32조 4035억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중앙행정기관의 경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등 대형 사업 추진으로 전년 보다 12조 449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