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 정신재활시설 한빛둥지는 최근 국내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시설 회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한빛둥지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자체 빈대 청소 및 분무소독을 하면서 10일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전문의약품으로 전문업체에 의뢰해 매월 1회 이상 시설내 모든 침구류 등 시설 전체소독,청소를 시행해 빈대 발생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그동안 월 1회 해충방역을 실시했으나 이달부터는 추가로 빈대소독까지 선제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이창섭 한빛둥지 원장은 “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남대전고 총동문회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대전지역 고교 동문 주최로는 역대 처음으로 ‘모교 출신 예술인’들의 작품전을 연다.13일 남대전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대전 서구 둔산동 명화갤러리(명화빌딩 지하 1층)에서 ‘제1회 남고인 작품전’을 개최한다.동문회 측은 올해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동문회 기금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작품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작품전에는 △그림전 분야에서 강구철(1회 졸업)을 비롯해 왕열(4회) 등 유명 화백 11명 △사진전에서 신정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오페라 공연 취소 사태에 대해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에 착수한다. 문제가 된 무대제작 업체 선정의 입찰방식, 적격성 여부 등 공연 취소 사태 전반을 들여다 볼 전망이다.13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시의원은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이번 대전예당 오페라 공연 취소 사건에 대해 감사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대제작업체 입찰방식과 적격여부 등 관련 자료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2014년 제정 및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을 심사·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76곳이 인증을 받았다.올해 신규인증 결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는 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하여 강동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등 4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국립생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산업 관심도 제고 및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DSC 지역혁신플랫폼과 대전시는 RIS 사업 24개 참여대학 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국방산업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특강에 이어 국방산업체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학생들은 대전 소재 국방산업체 ㈜네스앤텍, ㈜한컴인스페이스, ㈜성진테크윈를 방문해 현직자 기업소개, 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는 항법센서 및 항법시스템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인피니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DSC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와 ㈜마이크로인피니티는 안재민 본부장과 ㈜마이크로인피니티 김영백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인피니티 대전사업장에서 지역 착근을 위한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RIS 참여대학 학생 대상 현장실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대전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이 공감대를 형성했다.10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은 문화복지 실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사회서비스 및 선진 복합문화 확산 △복합문화공간을 통한 문화복지 취약 대상 돌봄서비스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약속했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문화복지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시민을 위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내년 초등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며 올해 시범운영했던 대전시교육청에 부실운영, 실효성 문제가 지적됐다. 교사의 업무 가중, 질 낮은 프로그램 , 인력 부족 등 여러 부작용은 안고 있는 늘봄학교제도에 대한 철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선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온 초등늘봄학교 운영을 놓고 대전시교육청이 강한 질타를 받았다.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개교에 늘봄교실을 도입했지만 지난 1학기 기준 저녁돌봄교실 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육상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배드민턴까지 28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참가 규모는 186개교(초 119교, 중 67교), 1533명(초 910명, 중 623명)이 참가한다.지난 5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한다.대전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종합 방위사업체 LIG넥스원(주)과 631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해 왔다.또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버와 우주공간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LIG넥스원은 유성구 죽동 대전연구소 부지 내 건물 연면적 9025㎡ 규모의 위성 레이더 작업장 및 시험장을 증설한다.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의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유·무가선 방식 등을 두고 수 년째 표류해 온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하 트램)의 급전 방식이 수소연료 전지를 활용한 무가선 수소 트램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절차도 흔들리지 않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수소트램은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외부 전기 공급설비(대규모 급전 및 변전시설) 설치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8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인근에서 지역사회서비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5개 자치구 소속 지역사회서비스사업(△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담당자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또 △감정 오일 테라피 △나만의 커피 찾기 △숲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유(공립)·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로 구성된 자율장학지구에 구역별로 1명 이상의 변호사가 배정돼 법률 자문을 맡게 됐다.전국 최초 시행인데 향후 교원들의 교권 침해와 관련된 법률 상담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을 위한 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의 가장 큰 목표는 교원의 법적 권리 보장이다.그간 교육현장에선 교권 침해 피해를 입거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 민형사 소송을 당해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조직혁신, 비효율성 제거, 공정한 인사를 통해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 산하기관 혁신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청 업무의 상당 부분이 산하기관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시 발전만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조직혁신은 조직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현 조직 내에서 얼마나 시민 혈세를 아끼며 일을 능률적으로 할 것인지, 얼마나 효율성을 가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 설립 등 총 4개의 대전지역 학교 신설사업이 대전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대전탄방초 용문분교와 친수1초등학교는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학교 설립이 가시화 됐다.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4개 학교 신설 계획이 ‘2023년 제2회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는 대전 최초의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학교인데 규모는 15학급으로 설립된다.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오는 2025년 2월부터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학생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6~10일 초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나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신규교사 추수 멘토링(나눔) 연수는 대전 쌤즈(SAM'S) 직무연수 단계(배움(2월)-실행(6월)-나눔(11월)) 중 마지막 과정으로, 저경력 교원의 교직 적응을 지원하고 필요한 역량과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강사를 초청해 교육과정 공동 설계 및 수업 디자인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인 선임연구원을 초대해 미래교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우송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지역기업과 함께 ‘2023 SW중심대학 산업체초정 자문회의’와 ‘2023년 SW중심대학 산학협력기업포럼’을 열고 성과 공유 및 지속적인 기업체 수요 중심의 SW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앞서 지난달 25일 개최한 ‘SW중심대학 산업체초청 자문회의’에서는 다즐, 콘텐츠프로, 플러스정보 등 25개 대전·충남 소프트웨어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실무형 SW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 수능부턴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이어도 일반학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7일 대전시교육청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방역절차가 사라지고 확진자도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시험 응시 중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권고로 조정, 학생 개인 판단에 맡긴다.확진자를 위한 별도 식사실은 마련된다.방역수칙이 적용되지 않는 수능은 지난 2021학년도(2020년) 이후 처음이다.올해 대전지역에선 총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라는 정책적 화두를 던지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은 오는 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이하 대지미)’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수립과 정책개발에 돌입한다.‘대지미’는 구도심을 비롯한 제1기 신도시 및 계획도시 등 도시인프라의 쇠퇴가 지역 역량을 약화시키고 자족기능을 떨어트려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전제 하에 도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송활섭 대전시의원(국민의힘·대덕구2)은 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도시형 소공인은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해 노동집약도가 높고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조업의 중분류에 해당하는 영업의 업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전시 소재 ‘도시형 소공인’ 사업체는 1만 915개로 전체 사업체 19만 7750개의 약 5.5%, 종사자는 2만 3703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