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癸巳年) 신년은 흑사(黑巳)띠의 해가 밝았다.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 등 10개로 돼 있는 천간에서 수(水)에 해당하기도 한다. 계사년의 사(巳)는 12개로 돼 있는 지...
연말연초 많은 사람들이 연하장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새해 인사말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말이다.그러나 우리 모두가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면서도 가장 잘 지키지 않는 것이 '건강'이다.건강을 잃고 나서 건강의 중요성을 알지만 많은 경...
충남도교육청 청사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지역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도교육청이 내달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 청사부지는 공터로 남게 된다. 대전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이 땅은 감정가만 234억원에 달할 정도로 노른자위다. 주변에 대형 아파트단지와 백화점, 쇼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박근혜 당선인의 지역공약 추진과 관련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수위 측은 지역개발 공약은 임기 내 모두 추진해야하는 사안이지만 당장은 예산문제가 걸려있어 논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4대 중증질환 치료비 보장, 기초연금 지급, 초등...
십시일반(十匙一飯)이란 말이 있다. 열 사람이 각자의 숟가락으로 밥 한술씩 떠서 차린 밥상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수난기를 겪으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씩 양보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왔다. 서양에서도 기부(donatio...
준공된 지 얼마 안 된 공공청사의 하자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엄청난 예산을 들여 지은 최신식 공공건물이 흠집투성이라는 소식을 접하면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공공청사는 그 지역의 얼굴이기도 하다. 이런 건물의 천장에서 물이 줄줄 새는 것만큼 볼썽사나운 일도 ...
대전시 공용 자전거인 '타슈'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90.1%로 나왔다. 이용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당히 높은 호응도를 기록했다. 용도는 여가활동(53.1%), 대중교통 연계수단(20.0%), 단거리 이동(13.5%), 통학(7.1%) 순으로 ...
새해도 보름이 지났다.2월에는 새 정부도 들어서게 돼 과학기술계는 올해 기대로 가득하다. 흔히 '과학기술의 메카'로 불리는 대덕연구개발특구도 마찬가지다. 더구나 대덕특구는 올해 40주년을 맞게되는 불혹(不惑)의 해다. 불혹을 맞는 대덕특구는 올해 의미가 더 클 수 ...
올해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는 80개국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지구촌 조정 축제가 열린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의 수질 조사결과를 살펴보고 1급...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없어서는 않될 생활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스마트폰의 열풍은 멈추지 않고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이와 관...
전 세계에서 '가정'의 역할이 재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9월 5일에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치매환자 치료에 대한 국가계획인 '오렌지 플랜'을 통해 치료정책을 기존의 '병원 입원형'에서 '재택형(在宅型)'으로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유럽 국가들도 각종 복지정...
글로컬 시대의 창의적 도시전략은 지역적으로 뛰어난 요소가 세계적으로도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도시발전전략들이 강구되고 있는데 그 공통점을 정리해보면 역사성, 문화 등 기반 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창조도시 발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