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대전대양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대덕구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구민들이 실제와 유사하게 구성된 가상 재난구호소에서 가족 단위로 재난 대처방법을 익혀,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23가족들은 규모 6.0 지진 발생 시 건물붕괴에 따른 탈출 방법, 화재 연기 대처법, 미니 방재올림픽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제와 유사하게 구성된 재난구호소도 체험했다.또한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급식지원, 차량안내 및 지원, 의료지원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마을영화 ‘88번길의 기적’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대덕문화원 소전시실에서 개최됐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이번 마을영화 ‘88번길의 기적’은 실제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한남로 88번길 일대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마을변화의 긍정적 가치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마을주민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현실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대덕문화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추진단,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자인 대
대전 대덕구는 16일부터 2일간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구민(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2005년 중부권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한 후 이번에 7기째를 맞이했다.이번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는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안전건설 등 4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에서는 113억원에 달하는 199건의 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눴다.구는 예산 규모 및 사업 방향, 우선순위 등 구민위원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리해 2020년 예산 편성 방향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박정현 청장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내달 20일까지 송촌도서관에서 ‘민주시민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이번 과정은 민주시민 아카데미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심화과정이다. 민주시민 강사의 기본 덕목과 함께 교육프로그램 구성, 강연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심화과정을 최종 수료한 자들은 역량강화 보수교육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대덕구 ‘배달강좌’의 시민교육 강사, 마을활동가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활동 중인 강사들을 초청해 아카데미 수료생들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구청 주차장에 장애인 특장차(휠체어 슬로프)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에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특장차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장애인들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미경 구의회의장, 대덕구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현판전달과 휠체어 슬로트 시승 등을 진행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는 차량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안전문제 등 고충을 겪었는데, 구의 도움을 통해 해소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공모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도대표로 선정된 39개 자치단체 중 기초자치단체 분야에 선정된 자치구는 대전에서 대덕구가 유일하다. △현황·개요 △대덕구살림 한눈에 보기 △구민참여 Q&A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요약·분석 등 5개장으로 구성된 ‘한눈에 보는 대덕구살림’은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복잡한 기존 결산서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 번째 장인 ‘구민참여 Q&A’는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동별마다 주민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9일 덕암동 새뜸공원 일원에서는 ‘제1회 덤바위 주민화합축제’를 열어 마을 주민 500여명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부스, 벼룩시장, 사진전과 시화전 등을 돌아봤다. 12일에는 법2동 마을축제 ‘나와유, 좋아유, 신나유’와 법1동 ‘너와 나 우리 다함께’ 마을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당극 공연 △7080 및 트로트 공연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부스 △웃다리농악 공연 등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밖에 오는 19일에는 중리동 마을축제 ‘시월애’와 대화동 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전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신탄진휴게소(상서동 377번지 일원)내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놀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옥외용 벤치, 음수전 등 휴게시설 등이 구비됐다.구는 오는 14일 현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광견병 예방접종 △수의사 진료상담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펫티켓 교육 △AR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반펴동물 놀이터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노쇠예방관리사업’을 통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노쇠예방관리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구는 지난 6월부터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쇠검진 및 사전건강조사,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또한 구는 취약계층의 노쇠예방을 위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노년층 근력강화를 위한 ‘노르딕워킹’ 운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노르딕워킹은 양손으로 스틱을 사용해 걷는 운동으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7일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의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무조건 개선 및 직원복리 증진 등을 위한 10개 안건을 합의했다.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에 대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난 9월 청주시에 이어 2일에는 세종시 지역화폐 담당 팀장, 시의원, 교육청, 민간단체 등 관계자 7명이 직접 방문해 대덕e로움 발행을 위한 준비와 추진과정, 유통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한 성공사례를 배워갔다.구는 대덕e로움이 출시 두 달 반 만에 발행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한 점 등이 고무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한다.또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돼 별도의 가맹점 모집이 필요치 않고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곳이면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는
대전 대덕구는 2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1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노인, 효행자, 장수어르신 등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다사랑공연단, 도레미봉사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경로잔치가 펼쳐졌다.박정현 청장은 기념축사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신 어르신 세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로효친사상이 꽃피우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인희 기자 leeih570
대전 대덕구는 1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대덕구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 ‘자랑과 하소연’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처음 만나는 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 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문화 활동가들의 공연, 공동체간 연결고리를 찾는 자랑과 하소연 시간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구는 공동체 의식 회복과 마을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는 52개 공동체에 2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또 탄력적, 효율적인 마을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대전 대덕구는 30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평창군과 지역화합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양 자치단체는 올해 상반기 실무진 방문을 통해 두 지역 현황과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교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까지 맺게 됐다.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실천 가능한 분야부터 교류를 시작해 지역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민간단체 교류활동 활성화를 통해 친선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상호 행정발전 및 우호증진 시책 및 시설 상호견학 △대표축제 및 문화행사 상호 홍
대전 대덕구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8850원보다 3.16% 인상된 913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내년 최저임금 8590원보다 6.3% 높은 금액으로 월급(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190만 8170원 정도다.구는 생활임금을 근로자 평균임금,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산정지표로 산출했으며 지난 20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와 같이 최종 결정했다.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구에서 직접 고용하는 기간제근로자 약 500여명에게 적용된다.박정현 청장은 “근로자들의
대전 대덕구는 ‘민주시민 아카데미 2기’의 수료생 15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난 3~25일 신탄진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2기 과정은 지난 1기 과정에서 호응이 높았던 주제들을 중심으로 8강에 걸쳐 압축 운영됐다.구는 1기와 2기 수료생 55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심화과정에서는 △민주시민교육 방법 △프로그램 기획 △시연과 피드백 △학습동아리 결성 등의 내용으로 내달 16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송촌도서관에서 운영된다.심화과정 이수자들은 내년부터 일정 보수교육을 거쳐 구
대전 대덕구는 국시비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중리·회덕지역과 신탄진지역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택을 비롯해 상업용, 공공건물이 혼재돼 있는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에너지자립마을을 구축하는 것이다.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8억 7200만원, 시비 8억 9800만원을 확보하게 됐고, 구비 5억 1500만원, 민간 부담금 3억 5700만원 포함한 총 사업비 36억 4200만원을 투입해 중리·회덕 및 신탄진 일대에 태양광 383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대덕소방서 119구급대 임재만 소방위가 법학전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23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의 안전권 보장수단으로서의 소방사무’를 주제로 한 임 소방위의 논문은 지난 6월 출간된 공법연구 제47집 제4호에 수록됐다. 한국공법학회는 1956년 발족한 우리나라 공법학(헌법ㆍ행정법)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동 학회에서 출간하는 공법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정 우수등재학술지로 국내 최고 권위의 법학전문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200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임 소방위는 15년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대덕구는 23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목원대, 배재대와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식을 각각 가졌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목원대, 배재대가 구와 상호적극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꾀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는 협약을 통해 주민, 지역대학과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사업 추진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는 또 양 대학과 지역화폐인
대전 대덕구는 지난 9~10일, 20~21일 신탄진과 비래동에서 열린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 사용자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7월에 이어 총 8회에 걸쳐 개최된 결과 관광객·시민 등 총 20만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현장에서 발행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16억원 규모에 이르렀으며, 행사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구는 추산하고 있다.박정현 청장은 “대코 맥주페스티벌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와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