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내달 20일까지 송촌도서관에서 ‘민주시민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이번 과정은 민주시민 아카데미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심화과정이다.

민주시민 강사의 기본 덕목과 함께 교육프로그램 구성, 강연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심화과정을 최종 수료한 자들은 역량강화 보수교육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대덕구 ‘배달강좌’의 시민교육 강사, 마을활동가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활동 중인 강사들을 초청해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 그들의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고,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하는 공동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현재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 중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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