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대덕구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 ‘자랑과 하소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처음 만나는 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 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문화 활동가들의 공연, 공동체간 연결고리를 찾는 자랑과 하소연 시간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동체 의식 회복과 마을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 중이며, 올해는 52개 공동체에 2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탄력적, 효율적인 마을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청장은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성과와 힘든 점을 나누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됐다”며 “구는 앞으로도 공동체 간에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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