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덕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훈련에 앞서 구는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 8일 13개 협업부서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훈련 기획회의도 실시했다.

올해 주요 훈련내용은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태세점검과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강화다.

주요 일정은 △공무원비상소집과 대형화재대응 토론기반훈련 △구청사 화재대피훈련 및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다중이용시설훈련 △민방위훈련과 연계 지진대피훈련 △대덕구장애인복지관 재난취약시설훈련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현화재대응 현장훈련 등이다.

구는 학생, 재난취약계층 등 주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올해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생가능한 모든 대규모 재난에 대한 긴급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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