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多설문] 아줌마대축제하는 '농협대전유통센터' 인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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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 여성 축제로 자리매김한 '아줌마대축제'가 23일 대전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인근 농협대전유통센터에서 막을 올려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7회째를 맞아 맛있는 축제, 재밌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아줌마대축제장 인근에 식사하기 좋은 맛집 다섯 곳을 농협대전유통센터 직원들의 조언으로 찾아봤다. 권도연 기자 saumone@cctoday.co.kr

☞'농협대전유통센터 고객만족팀'은?

이번 설문엔 농협대전유통센터 고객만족팀 전원과 기획·총무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고객만족팀은 매장 내 월별 기획행사와 상품가격행사를 지원하는 곳으로, 홍보물 제작 및 매장 인테리어 등을 담당한다.

이선영 고객만족팀장은 “점심시간이 정오부터 1시간이기 때문에 값싸고, 맛있고, 가까운 구내 직원식당을 주로 이용한다”며 “매일 먹는 게 지루할 땐 근방에서 비싸지 않으면서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팀원들과 외식(?)을 한다”고 했다.

농협대전유통센터 고객만족팀은 사진 오른쪽에 서 있는 이선영 팀장을 비롯, 시계방향으로 심은례·김유신·신유정 주임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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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네

'흥보네'는 대전 중구 안영동 동물원 가는 길에 있는 게장과 청국장백반 전문점이다. 게는 수입게를 사용하는데, 봄·가을에 사장이 직접 게를 사다가 게장을 담근다. 흥보네의 1인당 7000원이면 대여섯 가지 반찬과 함께 게장백반과 청국장을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모두 가격은 같지만, 간장게장이 양념게장보다 세 배 가량 많이 팔린다. 모든 메뉴는 2인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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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장터

'먹거리장터'는 중구 안영동 농협대전유통센터 내 2층에 있는 구내식당으로, 급식회사 아라코에 위탁 운영하는 곳이다. 황태해장국·돌솥비빔밥·돈까스 등 일반식과 급식소처럼 식판에 먹는 직원식이 있다. 이름은 직원식이지만, 일반인도 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식권을 살 수 있다. 식당 문은 오전 9시에 열지만, 일반식만 가능하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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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모정

안영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도로 안쪽 위치한 '육모정 보신대가'는 주메뉴가 영양탕과 촌돼지찌개다. 촌돼지찌개를 주문하면 5000원에 집에서 한 것같은 정갈한 반찬과 묵은지로 끓인 김치찌개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손님이 많다. 촌돼지찌개를 주문할 때 '고기 많이' '김치 많이' '덜 맵게' 등을 말하면, 입맛에 맞게 친절하게 배려해준다. 영양탕은 주로 여름에 많이 팔린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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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칼국수

'궁중칼국수'는 대전 중구 안영동 대전유통센터 맞은 편에 있다. 내부는 100여 명은 족히 앉을만큼 넓고, 깔끔하다. 주메뉴는 해물칼국수와 수육 부대찌개다. 해물칼국수엔 홍합과 조개를 푸짐하게 넣어 시원한 맛을 낸다. 해물칼국수를 얼큰하게 먹고싶으면 고춧가루 양념을 넣어 조절할 수 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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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소머리국밥

중구 안영동에 있는 '장터 소머리 국밥'은 진한 국물의 소머리 국밥으로 이미 대전에서 맛으로 정평이 나있다. 소머리 국밥을 처음 먹는 사람도 담백하고 깊은 국물맛에 놀란다. 24시간 문을 열지만 식사 시간대에 가면 줄서서 기다리는 일이 흔하다. 손님은 젊은이들보다 남성이나 나이든 이들이 더 많다. 국밥 속 살고기는 건져서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는다. 푸짐한 고기와 진한 국물은 6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지 않게 느껴진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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