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의 폭행신고에 앙심을 품고 전 처형의 업소에 찾아가 보복성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행.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전처의 언니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오모(41)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일 전처인 김모(40)씨가 자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 불구속 입건된 것에 앙심을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자신의 직장에서 금품을 훔친 조모(3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조씨는 지난 7월 23일 오후 1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모 유통회사 사무실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업주 김모(49)씨의 카드와 통장 등을 훔친 뒤 4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3일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송모(23)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일 자정 대전시 중구 선화동 모 편의점 앞 노상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전모(23)씨가 김모(24)씨와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뒤쫓아가 전씨와 김씨를 폭행한 혐의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 2일 상해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모(45)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어린 자식들에게 위협을 가해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게 됐다며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집으로 찾아 온 피해자들로부터 자초지종도 확인하지 않
지난 1일 밤 10시경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우모(85)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 잠을 자고 있던 우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우씨가 화재 발생 직전에 119에 전화를 걸어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언을 남긴 뒤 곧바로 화재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날 새벽 2시40분경에는 대덕구
=대전·충청지역 건설산업노조(이하 건설노조) 위원장 등 5명이 경찰에 구속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수사과정에서부터 노조 탄압을 주장해 온 노동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대전 중부경찰서는 2일 건설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 갈취)로 건설노조 위원장 이모(44)씨 등 간부 5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1년 9월부
두달여간 치밀하게 계획한 사기행각이 주민등록번호 숫자 하나를 잘못 기입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지난 1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붙잡힌 염모(61)씨 등 2명은 카드빚을 갚기 위해 지난 8월 말경 대출 사기범죄를 계획했다.대전지역을 돌며 돈이 될 만한 땅을 물색한 이들은 유성구 복룡동에 있는 시가 30억원 상당의 토지를 눈여겨 본 뒤 소유주 A모(59·여)씨의
전국적으로 생굴을 먹은 후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의사환자가 급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2일 밤 12시40분경 임모(47)씨가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 현재 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임씨는 "이틀 전 동구 모 음식점에서 생굴 등을 먹은 후 배가 아프고 설사를 계속 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8
은행 지점장에게 고액의 사채이자를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인 50대 남자가 검찰에 구속됐다.대전지검 형사1부 윤주영 검사는 1일 사기 혐의로 정모(55)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외환위기 직전인 지난 97년 4월 모 은행 대전 둔산지점장 황모(47)씨에게 "지점장 생활하기 어려울 테니 1억원을 빌려주면 월 500만원의 이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속여 1
공주경찰서는 1일 문신을 보여 주는 등 '조직 폭력배'임을 내세워 금품을 뺏은 이모(32)씨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공주시내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지난 2001년 8월 4일경 공주시 신관동 모 여관에서 김모(27)씨를 불러 팔에 새긴 문신을 보여 주며 위협, 현금 1000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총 2300만
대전 동부경찰서는 1일 타인의 신분증을 위조해 대출을 받으려 한 혐의(사기 등)로 염모(6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노상에서 습득한 공모(59·여)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뒤 지난달 30일 대덕구 오정동 모 금융기관에서 공씨 명의로 대출서류를 작성, 7억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다.이들은 신분증과 대출관련 서류에서 이상한 점
=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대전 충청지역 건설산업노조 위원장 등 3명을 공갈 갈취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건설업체를 상대로 한 공갈 갈취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날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간부 2명을 제외한 노조간부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7시경 노조 위원장 등 간부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70대 노인을 때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서부경찰서는 1일 말다툼 중 폭력을 휘두른 권모(62)씨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모(72)씨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경 대전시 동구 천동 모 노인정 앞에서 정모(74) 노인이 "누구 집을 찾느냐"는 말에 거친 말투로
대전시 중구 태평동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이 2일로 발생 1주일을 맞았다.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총동원, 사건의 조기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공조수사가 손발이 맞지 않는 문제점도 노출하고 있다.수사본부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일부터 목격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시민제보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3∼4건의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10대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뺏은 박모(18)군 등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군 등은 29일 밤 온천동 노상에서 최모(17)군을 폭행하고, 17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다.
차량 40여대를 동원해 20억원 상당의 기계류를 훔친 간 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철제 제품 생산 공장에서 기계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8일 밤 10시경 시건장치를 쇠톱으로 자른 뒤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모 강철 공장에 침입해 철제 캐비닛 등을 만들 때 사용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장애인을 고용, 급여를 지급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한 뒤 보조금을 받아 업체 운영비로 사용한 혐의(사기)로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원 A모씨와 안마지압원 대표 B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0년 9월 장애인 14명과 함께 서구 도마동에 모 안마지압원을 설립한 뒤 장애인 14명을 고용, 안마 일을
아산에서 의사 쯔쯔가무시병 환자가 발생,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아산시 온천동 현대병원에 따르면 왼쪽 겨드랑이에 쥐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는 김모(35·여·아산시 방축동)씨가 고열 등의 증세로 이틀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김씨는 쯔쯔가무시병에 걸리면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전신 열꽃과 고열, 두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현금수송업체 직원들과 현장재연을 실시하는 한편 범행을 목격했다는 제보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펴고 있다.사건 발생 닷새째인 이날 경찰은 이 업체 직원들의 범행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재연에 나서 평상시 현금지급기에 현금을 채우는 작업시간과 범행 당일 작업시간을 비교했지만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양유업㈜ 홍원식 사장의 첫 공판이 오는 8일 오전 10시 대전지법 천안지원 3호 법정에서 형사단독부 심리로 열린다.이번 공판에서는 홍 사장의 리베이트 조성 배경 및 돈의 최종 사용처 등에 대한 변호인측과 검찰측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법정에서는 이번 사건과 연관돼 지난달 25일 구속 기소된 핵심 관계자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