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3시30분경 대전시 중구 태평동 모 식당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148㎡와 집기류 등을 태워 9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식당 천장에 연결된 전선이 심하게 손상된 점으로 미뤄 전기 합선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7일 친구의 애인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남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40분경 친구의 여자친구인 김모(25)씨와 술을 마신 뒤 김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금산으로 가, 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다.
최근 천안지역에 세금을 물지 않은 무자료 담배가 소매상이나 술집 등에서 은밀히 유통되고 있어 당국의 단속이 요구된다.7일 담배소매상 등에 따르면 외국산 및 국산 담배 암거래상들이 한달에 한번씩 찾아와 KT&G 매입가보다 10% 정도 싸게 담배를 팔고 있다.1~2명씩 활동하는 이들은 '서울에서 왔다'며 유흥업소와 편의점, 카페 등이 밀집한 쌍용, 성정
대전 북부경찰서는 6일 고교동창회 모임 자리에서 선배를 폭행한 유모(35)씨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2일 밤 9시경 유성구 봉명동 모 식당에서 고교동창회 모임을 갖던 중 고교 선배이자 직장 상사인 김모(41)씨가 후배들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김씨를 폭행해 전치
충남도내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자 수가 각각 20.1%(1225건), 29.7%(12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교통사고 줄이기 지역별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도내 전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공주시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건수 30.3%, 사망자 수 53.6%가 감소했고 금산군도 사고건수 25.7%, 사망자 수 53.8%가 감소해 교통사고 줄이기 우
6일 오전 11시40분경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신구교 아래 갑천에서 김모(47·여)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지난 4일 오빠(49)로부터 "여동생이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오빠와 함께 낚시를 떠났던 또 다른 김모(49)씨의 소재를 파악, 119구조대원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여 김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경찰은 숨진 김씨가
○…상습 무전취식으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10여일 만에 또다시 유흥주점 등지에서 무전취식을 한 40대가 경찰행.대전 둔산경찰서는 6일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한모(42)씨에 대해서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5일 밤 10시경부터 다음날 새벽 1시경까지 유성구 O단란주점과 A유흥주점 등지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
대전 동부경찰서는 6일 식당에서 집단 패싸움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회사원과 일가족 등 13명을 붙잡아 이 중 회사원 이모(2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회사 동료인 이씨 등 7명과 이모(44·여)씨 등 일가족 5명은 지난달 5일 밤 9시30분경 대전시 대덕구 법동
"오늘 난 간다. 저 멀리 긴 여행을 떠난다. 난 세상에 태어나서 사랑 한번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다. 나를 사랑했던 단 한 사람인 할머니와 먼저 떠나기로 했다."지난 5일 오후 4시45분경 대전시 서구 월평동 모 아파트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70대 할머니의 곁에는 함께 수면제를 복용하고 동반 자살을 기도한 손자의 자필 유서 4장이 곱게 접혀 있었다.
외제 중고차를 이사화물로 가장하거나 형식승인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부정수입, 판매해 온 밀수사범이 무더기로 세관에 적발됐다.관세청은 5일 배출가스인증 및 소음인증을 받을 수 없는 차량을 변조해 외제 중고자동차 106대(시가 16억원 상당)를 밀수한 혐의(관세법위반)로 모 인터네셔널㈜ 등 3개 조직 12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구속된 전모씨
천안경찰서는 4일 렌트한 승용차에 훔친 번호판을 붙여 판매한 최모(18)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군 등은 지난 8월 아산시 모종동 N렌터카 사무실에서 거리에서 주운 곽모씨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차를 빌린 뒤 하상주차장 등에서 훔친 번호판으로 갈아 끼워 판매하는등 3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천안경찰서는 4일 입사 직원의 인적사항을 도용, 신용카드와 금융대출 등을 통해 1억여원을 사용한 최모(36·모신문사 지국 관리부장)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1년 4월경 한달여 전에 입사한 박모(37)씨의 인적사항을 빼내 신용카드사로부터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최근까지 모두 13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다. 최씨는 또 금융권
천안경찰서는 3일 천안·아산지역 건설일용노조 관계자 2명에 대해 공갈 및 협박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천안·아산지역 25개 건설업체와 단체협상을 맺는 과정에서 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를 문제삼아 업체에 압력을 행사, 활동비 명목으로 모두 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
대전 동부경찰서는 5일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다며 내연남을 폭행한 박모(49)씨 등 2명에 대해 폭력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자정경 동구 가양동 모 빌라 앞 노상에서 전모(54)씨가 자신의 아내와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둔기로 전씨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다. 또 아들 박모(22)씨는 이들의 폭행에 가세해 전씨를 중태
골프채와 고급 양주 등으로 환심을 사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뒤 마약류 진통제를 빼내 투약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되고, 물량공세에 넘어간 의사는 불구속 입건됐다.이 40대는 의사가 마약류 진통제를 투약해 주지 않거나 주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협박, 돈을 뜯어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남경찰청은 4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모
음주 교통사고로 조사를 받았던 40대가 경찰서 화단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5일 새벽 5시25분경 대전 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앞 화단에서 송모(41)씨가 공사 중인 건물에서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근무 중이던 박모(38) 경장이 발견했다.박 경장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사무실에서 나와 보니 송씨가 화단에서 비스듬히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대전시 중구 태평동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이번 사건을 내부자에 의한 소행에 비중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3일 한국금융안전 직원들의 복장과 비슷한 옷을 입은 남자 2명이 차량을 몰고 갔다는 내용의 제보를 입수, 이를 뒷받침할 만한 제보를 검토하는 한편 추가 제보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자신을 해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업주의 차량을 파손한 심모(41·여)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20분경 동구 용운동 주택가에 세워진 전 근무처 사장의 차에 벽돌을 던져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2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최근 대형 할인매장에서 절도 행각이 빈발, 업체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이에 따라 그간 이미지 제고를 위해 CCTV 등 보안장비 마련을 미뤄 왔던 회원제 할인매장의 경우 절도로 인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적극적인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대전시 중구 오류동 모 할인매장에서 1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장모(41·여)씨가 절도 혐의로 3일 불
공권력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최모(45)씨 등 2명을 붙잡아 최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43)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일 오후 3시20분경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모 식당 앞 노상에서 성모(47)씨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중 인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