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1일 문신을 보여 주는 등 '조직 폭력배'임을 내세워 금품을 뺏은 이모(32)씨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공주시내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지난 2001년 8월 4일경 공주시 신관동 모 여관에서 김모(27)씨를 불러 팔에 새긴 문신을 보여 주며 위협, 현금 1000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총 23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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