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을 둔 중·고교 학부모들은 즐겁기는커녕 걱정이 태산이다.그 이유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자녀의 교복 구입비가 어른들의 기성복 값에 가까울 정도로 턱없이 비싸기 때문이다.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교복값은 23만 원대(고교 여자 신입생)로 신학기부터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각 가정에서는 신입생에게 남의 교복을 얻어 입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발표가 12일로 확정된 가운데 도청이전과 관련 방관자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여론 도마 위에 올랐다.9일 도청유치 범아산시민추진위위원회 전영준 부위원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충남도가 6개월의 짧은 시간에 중차대한 도청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고자 서두르고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200만 도민의 권리와 의지를 대변해야 할 도의회는
심대평 충남지사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12일 도청 이전 예정지를 확정·발표하겠다는 입장을 8일 천명했다.심 지사는 이날 특별담화를 발표, "도청 이전 문제는 민선 1기 때부터 도민에게 약속한 사항으로 나는 이 약속을 지킬 책무가 있다. 9일부터 12일까지 평가대상지 6곳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여 12일 예정지를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심 지사는 "최근 들
충남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도청 중심의 성장 거점도시가 오는 2012년 조성된다.충남도는 8일 도청 이전에 따른 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올해부터 2009년까지를 준비·계획단계, 2012년까지를 건설단계, 2013년 이후를 이전단계로 각각 설정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궤를 같이 하며 도청이 들어설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12일 도청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16개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 대한지적공사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지적업무 추진지침 설명회'를 가졌다.도는 지적업무 선진화와 지적관리의 정확성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적 불부합지 정리사업, 서해안 도서 정위치 등록사업 ▲고도
심대평 충남지사는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새로운 충남 발전의 구심점으로써 도청 중심의 신도시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심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원로와의 간담회에서 "행정도시 건설 효과가 대전권과 천안·아산권, 청주·오송권에 흡입되면 충남의 균형발전은 더욱 요원해진다. 도청 중심의 또 다른 발전축이 만들어져야 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발표를 5·31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자는 주장이 도의회 일각에서 제기돼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12일 선정 결과가 공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대평 충남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충남도가 도(道)를 폐지하는 대신 전국을 60~70개의 통합시(市)로 재편하는 정치권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6면도는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가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법'을 처리키로 지난 5일 잠정 합의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자치분권에 역행한다', '실
본격적인 입학시즌을 앞두고 교복업체간 과열경쟁으로 마찰이 발생하는 등 도를 넘는 판촉활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판촉활동에 학생을 동원해 특정업체의 제품을 비방하는가 하면 점조직 형태로 신입생들에게 특정 교복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산지역에는 현재 E, I, S 등 전국 메이커와 지역업체인 M사 등 4개의 교
앞으로 소나무반출금지구역에서 벌채·굴취한 소나무류를 사업장 외의 지역으로 무단 이동시키는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전망이다.또 방제명령을 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산림이 아닌 지역도 포함되며, 방제명령의 범위에 감염목 등을 운송하는 자에 대한 운송중지명령이 법률적으로 규정받게 됐다.이는 지난해 9월 공포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의 일부가 개정되
충남도가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앞두고 도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고심하고 있다.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될 평가대상지 6곳에 대한 평가작업의 공정성 확보와 예정지 선정 이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심대평 충남지사는 6일 오전 11시 시장·군수 간담회, 오후 5시 시·군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단이 67명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됐다.도청 이전 추진위는 지난 2일 제16차 회의를 갖고 시·군 추천 14명, 도의회 추천 14명, 추진위 추천 38명(충남 비연고자) 등 66명의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키로 결정했으며, 3일 도의회에서 아산에 배정된 1명을 추가로 추천하자 이를 수용해 67명으로 늘렸다.추진위는 평가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