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16개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 대한지적공사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지적업무 추진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지적업무 선진화와 지적관리의 정확성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적 불부합지 정리사업, 서해안 도서 정위치 등록사업 ▲고도의 지적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지적 현대화 사업 ▲지적 측량결과에 대한 A/S제도 운영 ▲공유토지 분할 특례법 및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례법의 원활한 시행 등을 주요 역점시책으로 제시했다.

김문섭 도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적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충남도민의 숙원 사업인 도청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평가대상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억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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