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과 관련 유력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는 홍성 홍북면이 '지진' 논란에 휩싸였다.도청 이전 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발표한 평가대상지 6곳 중 중부권(홍성·예산)의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 일부 포함)'이 지진대에 위치해 있다는 주장이 일부 네티즌에 의해 제기되며, 한편에선 유력 후보지에 대한 네거티브 홍보전이 과열되고 있다는 우려도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시민단체인 '소나무지키기국민연대'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기로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지난달 31일 국민연대에 따르면 최근 이 단체는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운동에서 소나무 문화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민연대는 우리가 지켜야 할 소나무 100곳을 선정, 기초조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대상지 6곳이 26일 확정·발표됐다.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령 명천지구(남포면 일부 포함) ▲아산 신창면 ▲논산 상월면 ▲청양 청남면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 일부 포함) ▲당진 면천·순성면 등 6개 지역을 평가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충남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는 26일 평가대상지 6곳 뿐 아니라 5개 기복항목, 15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평가기준을 확정·발표했다.추진위가 마련한 평가기준은 ▲지역 정체성(역사문화성, 전통적 입지관, 환경·경관) ▲행정 효율성(지리중심성, 도로 접근성, 철도 접근성) ▲성장 잠재력(경제·산업여건, 교육 등 생활여건,공항 및 항만 여건) ▲지역 균형성(지역낙후
중·고교생들의 교복가격이 메이커와 비메이커 간의 가격편차가 큰 데다 원가보다 턱없이 비싸 판매가격 거품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일부 판매업체에서 MP3 등 사은품을 내걸고 학생들을 유혹, 수익올리기에 급급한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청주지역 교복판매업계에 따르면 중·고교생의 교복가격은 제조업체에 따라 14만 원~22만 원대까지 판매돼 8만 원가량의 가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작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2002년 각 시·군이 제안했던 이전 후보지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는 충남발전연구원의 도청 이전 제2차 연구용역(2001년 8월 착수, 2002년 12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신행정수도 건설 공약으로 중단) 당시 각 시·군이 제안한 지역을 이전 후보지에 포함시켜 현재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전국 산림관계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재선충병 방제 성공 전략에 대한 의미있는 토론이 개최됐다.그동안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는 중앙의 시책을 일방적으로 시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이날 회의는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으로 개선, 중앙과 지방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예찰활동 미흡·
충청권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건수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경북도과 강원도의 인접지역에 신고가 몰린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이 보다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신고건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22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 성공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산림청은 17일 속리산에서 문화재청과 보은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시민단체와 임업단체 등과 함께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합동행사를 갖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정이품송과 주변 소나무림에 예방약제를 주입, 재선충으
심대평 충남지사는 13일 도청 이전과 관련해 "차질없이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지사는 이날 유덕준 행정부지사, 임형재 정무부지사, 김동완 기획관리실장,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이전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조속히 이전 예정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라"며 "자꾸 일정이 지연되는 것처럼 비춰지지
대담 = 김장식 경제부장 올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방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산림청은 방제예산을 지난해보다 104% 증가한 50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원활한 방제 추진을 위해 지자체 인력 427명 증원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감염목 훈증처리 위주방제에서 파쇄·소각으로 감염목 원천 제거, 피해지 모두베기 등 지난해보다 개선된
지난해와 올 초에는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해 의미있는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됐다.구랍 6일에는 학계·기업·시민환경단체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지키기국민연대'가 창립됐다. 소나무연대에는 강지원 변호사,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