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이번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은 강렬한 바이올린 선율로 유명한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곡이다.블랙핑크의 노래로 인해 파가니니의 음악을 찾아보는 사람이 늘어날 정도로 열풍이 일고 있는 지금,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산 재능이라 불리는 최초의 비르투오소 ‘파가니니(PAGANINI)’가 오는 오는 7일과 8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부활한다.블랙핑크도 반해버린 최초의 비르투오소 파가니니(PAGANINI)의 바이올린 연주를 락클래식 버전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산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우리시는 전략적으로 인접한 계룡은 국방도시로, 논산은 국방산업의 메카로 차별성을 두고 대통령실과 국회등을 설득하고 있다. 우리시가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과 같은 군수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표방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 굴지의 방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앞으로 시를 비무기·무기 구분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정영철 군수는 지역 현안 파악, 정부 예산 확보, 농특산물 판촉활동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정 군수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군정 비전으로 민선 8기 영동군정의 기본 틀이 될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청사진을 그렸다. 역점 사업의 미비점 보완,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예산 확보에도 동분서주했다.정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유망 기업들과 상생의 관계를 맺으며, 매월 1건씩 투자협약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다.음성명작페스티벌 이틀째인 6일 ‘농부의 날’ 프로그램이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 진다. 이날 주무대에서 △음성예총 예술단 공연 △진짜! 농부를 찾아라 △초청가수 홍서현, 나상도, 나태주 공연 △명작극장(맘마미야)가 진행된다. 축제장 일원에서 특별행사로 마련된 ‘보물곳간을 열어라!’도 있다.특히 오후 7시에 열리는 ‘진짜 농부를 찾아라!는 가짜 농부들 사이에 숨어있는 진짜 농부들을 힌트와 게임으로 유추해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잠잠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심야영업을 시작하는 등 지역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택시 문제가 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5일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그동안 끊겼던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매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야간 시간대 손님들이 택시를 잡을 수 없어 살아나기 시작한 경기가 언제 주저앉을지 모른다고 불안해하고 있다.상인 A 씨는 "최근 들어 손님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손님들이 귀가할 때 택시를 잡는 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종합 예술제가 8일 개막한다.한국예총 천안지회(이하 천안예총)는 8일~22일까지 천안도솔광장과 삼거리갤러리, 천안예술의전당 등에서 ‘2022 제19회 천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천안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천안예술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예술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예술단체 1100여 명의 예술인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민선8기 최재형 보은군수가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7월 1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취임한 지 석 달여가 지났다.최 군수는 40여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최 군수는 취임 전부터 적극 행정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아울러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농협임직원이 금산인삼축제 관람객들에게 금산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농협금산군지부는 5일 이른 아침 금산군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인삼축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ESG 경영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6개의 농축협 170여명이 조를 나누어 행사장 주무대를 중심으로 금삼교사거리, 중도오거리 등 도로변과 가로수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를 했다.행사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농축협 전직원이 홍보에 앞장서고, 축제장 환경정화활동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동아리 소개"봉사활동 동아리 인터랙트는 대전생활과학고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는 동아리로 1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랙트란 ‘International Action’의 합성어로 ‘국제적인 활동’을 의미하며 12~18세의 청소년이 이끄는 봉사 단체입니다. 전 세계 약 22만 명, 한국에는 603개 클럽(학교)에서 약 1만 7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랙트는 국제적인 봉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국제 로타리 클럽의 후원을 받는 청소년 단체이기도 합니다. 특히 매년 100여회 봉사활동을 전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학교로 규모는 작지만 학생 중심의 맞춤형 미래 진로·직업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대전 특성화고 중 직업계고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진로·직업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학생을 배출하고 있다.대전생활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학과 5개를 운영하면서 공무원·공기업·대기업·중소기업 등 취업은 물론 진학을 위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어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과 경청, 그리고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혁신을 위한 군정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역동적인 경제성장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 △군민 자립기반 확충을 민선8기 군정의 지향점으로 두고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광개토 대사업을 필두로 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신산업 육성, 태안기업도시 완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또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균형발전 사업을 대폭 늘리고 민자유치를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가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를 개최한다.군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8일 오후 7시에는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예당호 불꽃축제는 매년 예당호 일원에서 불꽃을 주제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 조명을 갖춘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교육청)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공무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행복도시 건설에 맞춰 학교와 다양한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등 허허벌판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종시의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4일 역사박물관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돌에 새긴 기억의 역사’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 내 비석 탁본 기획전 행사를 가졌다.5일 공주대에 따르면 기획전 전시는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진행된다.역사박물관에서는 이번 기획전을 위해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을 중심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비석을 모두 조사한 후 탁본했다.이번 전시 준비과정에서 공산성을 중심으로 남겨진 비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1982년 공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의 정의’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고 칭한다. 제4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장 자리에 앉은 박 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를 그 아름다움에 물들게 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경제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세종 기업인들이 사랑의 열매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박 회장은 "다수의 기업인들이 사랑의 열매를 알고는 있지만, 나눔의 방법과 절차를 모르는 일이 많다. 그들에게 나눔을 전파할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
요즘 우리나라의 당면 문제인 인구 감소와 저출산에 대해 사회 주체별 대책을 보면 형식적이고 실효성이 떨어져 자칫 문제해결의 시간과 기회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 우려가 된다. 학기 초라 강의 준비 등 여러모로 분주하던 차에 학과 구조조정에 대한 회의가 있어 참석해 보니 예상대로 학령 인구 감소로 학과별 정원 조정,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해야 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수립하고자 위원회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과거 공기업에서 인사 업무를 하면서 구조조정을 경험했던 필자는 당시의 아픈 추억이 떠올라 심적 부담과 함께 앞으로 겪게 될 힘든 과정을
여성이지만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전까지는 ‘일과 가족’에 대해 그리 깊이 있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다만 일은 그냥 일이었고, 가족은 그냥 가족이었던 것이다. 점점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일과 가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일반적으로 ‘일과 가족’의 양립이 적절하고 평화롭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역할과 가정적 역할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하거나 또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과 가족’ 간의 갈등을 이제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시점이 된 듯하다.‘일과 가족’의 양립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애석하게도 쌀을 둘러싼 농민과 정부의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농민이 요구하는 초과생산분 시장격리 의무화는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보다 격리량이 많아지면서 정부의 재정 지출이 천문학적으로 늘 수 있다.과거 정부가 벼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급한 변동직불금(목표가격 대비 실제가격 차액의 85% 보전)은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쌀 생산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큰 틀에서는 타당하기는 하나, 밭농사의 기계화율이 논농사에 비해 유의미하게 떨어지는 상황이다.대다수가 노인인 농민이 벼를 포기하는 것은 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지난 3월부터 농업회사법인 ㈜웰팜이에이씨(대표 박병수, 송인섭)와 자연순환농법인 ‘아쿠아포닉스’ 기술 체계화를 위한 시험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아쿠아포닉스 기술은 물의 순환을 통한 수경재배(Aqua+Hydroponics)를 의미하며 농작물과 물고기를 함께 키우는 순환농법의 선진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아쿠아포닉스는 이상기후 등에 대비해 안전한 농산물의 연중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센터는 물고기의 배설물을 식물의 양분으로 재활용하고 물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서민들과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대전 5.3% △세종 6.0% △충북과 충남은 6.6% 상승했다.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5월 5.2%나 치솟은 이후 5개월 연속으로 5%대 이상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특히 신선식품지수는 △대전 8.7% △세종 19.8% △충북 17.0% △충남 16.4%나 올랐다.서민들의 밥상물가, 외식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