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 풍성
6일 ‘농부의 날’ 프로그램
관객들에게 재미·웃음 선사
군수배 장사씨름대회도 열려

▲ 5일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찾은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이틀째인 6일 ‘농부의 날’ 프로그램이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 진다. 이날 주무대에서 △음성예총 예술단 공연 △진짜! 농부를 찾아라 △초청가수 홍서현, 나상도, 나태주 공연 △명작극장(맘마미야)가 진행된다. 축제장 일원에서 특별행사로 마련된 ‘보물곳간을 열어라!’도 있다.

특히 오후 7시에 열리는 ‘진짜 농부를 찾아라!는 가짜 농부들 사이에 숨어있는 진짜 농부들을 힌트와 게임으로 유추해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보물곳간을 열어라‘는 참여자들에게 푸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명품장터거리에서 매일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군의 최상급 고추·인삼·화훼·축산물·과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체험존과 자린고비거리에서는 매일 11시 △장담그기 △농산물 낚시 △인삼 및 고추요리 시식 △떡메치기 △초화류 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6일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관람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받아 남·녀 토너먼트 방식으로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가 금빛공원 특설씨름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14세 미만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우리의 고유 경기인 씨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성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음성군수배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남자 90㎏ 이상, 90㎏ 미만 등 2체급으로 나눠서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씨름선수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도 당일 12시까지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명품 농·축산물을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만날수 있다"며 "축제를 즐기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음성군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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