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1일 대전 서구 도산로의 인도변이 주차차량에 막혀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캣맘과 시민들 간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길고양이 급식소가 하나의 대안으로 기능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1일 새벽 대전 동구 낭월동에서 거주하는 최성준(28) 씨는 길고양이 울음 소리에 밤잠을 설쳤다.그는 "최근 들어 길고양이들이 부쩍 많아져 밤에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다"며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져 그런 것인지 의심된다"고 말했다.최 씨의 사례처럼 대전 5개 자치구에도 관련 민원들이 하루에도 10여건씩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구 관계자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변 생활환경 피해에 대
[충청투데이 김다영 기자] ◆동아리 소개 "헤어아뜰리에는 헤어 미용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이 활동하는 동아리로 기초적인 헤어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실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디자이너 및 원장님들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연출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용장님의 특강으로 헤어 피스를 이용한 꽃 만들기를 통해 가발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대회 및 축제 부스에 참여하여 시술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고 더 나은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5회 월드뷰티엑스포&뷰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가로림만에 2025년까지 4년간 150억원이 투입돼 갯벌 식생복원이 추진된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갯벌의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온실가스 저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탄소 흡수력이 높은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11일 서산시는 최근 이 사업에 전문성이 높은 해양환경공단과 서면으로 ‘가로림만 갯벌 식생 복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이 사업에는 총 150억원(국비 70%, 시·도비 30%)이 투입돼 칠면초, 갈대 등의 군락지를 조성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는 대전 유일의 상업계 공립학교로 남녀공학이 특징인 특성화고등학교다.한밭여자상업고등학교로 1982년에 개교해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융계통 취업 전문 특성화고로 거듭났으며 2022년 기준 총 1만 59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졸업생들은 한국은행을 비롯해 신한·국민·기업·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유수의 금융기관에서 활동 중이다.2017년에는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지정됐으며 지난해는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창의인재성장학교로 재지정돼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실천하는 혁신학교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은 지난 2월 정식으로 문을 연 수면다원검사 센터에서 검사실과 조종실, 판독실 등을 구축해 환자의 다양한 수면 관련 질환을 진단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의학적으로 최소 3개월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빈도로 수면량이나 질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를 수면장애로 정의한다. 장애 빈도는 일반인에서 최소 10% 이상으로 나타나는 흔한 질병이다.현대사회 생활 습관으로 인해 그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만성피로, 기억력 저하 등 수면과 관련짓기 어려운 증상이 더 흔하므로, 자신이 수면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볼거리, 먹거리와 안전한 축제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방문객들이 축제장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축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과정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3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진 전국 최대의 농축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가 역대 최대 관람객 6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는 2019년(47만 3000여 명) 대비 약 27% 증가했다. 부스 운영수익은 2019년(25억 2630만 원) 보다 58% 정도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이 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8가지의 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앞으로 도정에 더 힘을 쏟겠다는 ‘선언적’ 의미가 짙다는 평이다. 특히 김 지사는 현금성 복지공약 수정안과 관련해 "양심을 걸고 후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시·도, 해외 사례와 비교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김 지사는 취임 103일째인 11일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가지 성과로 5대 분야 100개 공약을 확정한 점을 첫 번째로 꼽았다. 충북도는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KTX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명칭 변경하는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11일 오송역 명칭 변경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공고했다.시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86만 청주시민 자긍심 제고, 청주 오송의 도시브랜드 인지도 상승, 지역경쟁력 강화, 철도친화도시 이미지 향상 등을 명칭 변경의 필요성으로 제시했다.오송역 명칭 변경은 이범석 시장의 공약이다. 이 시장은 고속철도역이 지역 홍보 효과가 큰 시설인데 오송역의 경우 청주와 연계성이 떨어져 타지역 이용객의 혼선을 유발하고 오송역 위상을 높이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11일 "민선 8기 들어 투자 유치와 체류 관광객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 도시 제천’ 시정 비전 방침을 기준으로 5대 분야 49개 공약 사업을 확정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주요 성과로 김 시장은 "제4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절차의 적극 추진과 함께 국내 대표 식육 가공 제조업체인 ㈜왕선사람들과 3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협약 체결했다"며 "한국여행업협회와도 협력 협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지역 여성청소년들의 대다수가 학교 안 월경 교육 및 월경 용품 보편 지급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8월과 9월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여성청소년 월경 경험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 154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의 89%가 성교육과 별개로 월경과 월경 용품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가장 많은 응답자가 희망하는 월경 교육의 내용은 ‘탐폰, 생리컵 등 월경용품 소개’였다.하지만 실제로 학교에서 월경 용품 종류에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지만 아파트 거래량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청주지역이 조정대상에서 풀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이곳 아파트 매매 건수는 269건이다. 이보다 한 달 앞선 8월 21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의 거래 건수는 337건이다.해제 후 매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921건)과 비교하면 29% 수준에 불과하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면 아파트 거래시장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예상이 크게 빗나간 모양새이다.매매 가격 변동폭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은 충청북도 중심에 있다"…"이곳이 교통은 물론 인접 지역과도 유리한 물류 중심 지역이다"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증평군을 공식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는 변인순 행정과장의 진행으로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회 의장, 박병천 도의원,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영 군수의 환영 인사, 김영환 지사의 서두 인사와 도정 운영 방향 설명 등이 이뤄졌다.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다른 지자체와는 완전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 응급의료까지 생애주기별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는 잠재적 분만취약지 거점 산부인과에 국비 2억 5000만원을 투입, 분만산부인과 전문의 등 인건비 보조를 통한 안정적인 출산(분만) 의료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 남부권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원정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인구감소지역에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50억원 및 특별교부세 6억원 등 총 100억원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11일 문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국으로 돌아가는 4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출국행사를 가졌다.이날 환송행사에는 문석구 부군수를 비롯해 농가주 20여 명이 참석해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송했다.이번에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6월 13일 1차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다. 이들은 120일 동안 일손이 부족한 괴산지역 15개 농가에서 담배·옥수수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7월에 2차 입국한 126명의 계절근로자는 12월 초에 출국할 예정이다.이들은 지난 201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찾아온 영동군 대표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며 막을 내렸다.11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에 찾은 관광객은 12만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전통음악 국악과 와인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군 관광자원으로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 축제는 체험형 복합 문화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관광객들에게 ‘와인 1번지 영동군’ 수식에 걸맞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렸다.농가형 와이너리 32곳이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펼쳐진 제68회 백제문화제가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치러지면서 개막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열흘 간 총 5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했다.10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참여해 백제의 부흥과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코로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축제에는 전국에서 103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전국규모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금산군은 축제의 방향을 어린이부터 노년층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모 시켰고, 인삼을 약재에서 먹거리로 확산하는 데 집중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었다.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미래 로봇관에서는 댄스로봇, 자이로 로봇만들기, 곤충 로봇만들기, 로봇 퍼포머와 사진촬영 등으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 맞아 “보령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 100일은 민선 8기 보령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힘썼다”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시장은 취임식에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시정 구호로 내세우고 보령발전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어르신들의 편안한
계룡시 엄사중학교와 두마초등학교에서는 9월 23일과 10월 7일 아침 등교 시간에 계룡시사랑나눔푸드뱅크, 전교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학교 기부 Day‘ 행사를 가졌다.우리학교 기부 Day는 논산계룡교육청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모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계룡시는 2022년 4개 초중등학교가 참여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등교시간 학교 내 마련된 기부함에 생활용품 및 식재료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 스스로 기부 DAY를 홍보하며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