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1일 논산 출신 박주천 의원(3선·서울 마포 을)을 사무총장에 임명하고 홍문표 충남 운영위원을 사무 2부총장에 유임시켰다.이와 함께 정석래 당진지구당 위원장을 인사위원에 내정하는 등 고위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충청권 출신으로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박 의원은 "최 대표가 영남당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충청권 출신에게) 사
한나라당 충남도지부장 선임을 둘러싸고 홍문표 청양·홍성지구당 위원장(당 사무 2부총장)과 유한열 국회의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표 대결이 불가피해지고 있다.지난달 25일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충남지역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홍 위원장(1779표)과 유 의원(1702표) 모두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운영위원 경선에 이어 또 한 차례 격돌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인 한나라당 이양희 의원(대전 동구·재선·사진)이 상임위와 관련한 7번째 토론회를 7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지역 의원 중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1년 남짓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어촌 문제와 관련, 토론회를 한 달에 한 번꼴로 여는 등 '토론하는 상임위'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이 위
계룡출장소의 시(市) 승격이 확정되면서 여야 각 당이 초대 계룡시장을 배출하기 위해 중량감 있는 인물잡기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계룡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는 물론 이들이 어떤 당색(黨色)을 띨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 각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와 지난해 말 대통령 선
30일로 예정됐던 국민참여 범개혁신당 대전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민주당 분당 반대 모임과 맞물리면서 연기됐다.그러나 전국 범개혁신당 추진운동본부 준비위는 전국 단일 조직인 '개혁신당추진 연대회의'를 오는 7일 발족하기로 합의, 신당 창당 움직임은 가속화될 전망이다.범개혁신당 대전추진위는 이날 오후 7시30분 기독교봉사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기로 했으나
한나라당 개혁파 일부 의원들의 탈당설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논산 출신 김홍신 의원(비례대표)의 대전 출마설이 나돌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나라당 이부영 의원을 비롯해 김부겸, 안영근, 이우재, 서상섭, 김영춘 의원 등과 함께 탈당파 '7인방'으로 거론되는 김 의원은 유일한 비례대표로 출당을 당하면 의원직을 유지하지만 '본인 의사'로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
"한나라당이 환골탈태하고 정체성을 찾아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병렬 후보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고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왔습니다."서청원 후보의 텃밭으로 알려진 충청권에서 최병렬 대표를 지지하며 경선기간 동안 동분서주했던 4선 중진 김용환 의원(보령·서천)은 27일 "최 후보 지지는 내년 총선은 물론이고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체제 출범이 대전·충남 정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대전·충남은 천안 출신 서청원 후보의 텃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경선 투표에선 최 대표와 서 후보가 비슷하게 '표를 나눠 먹는' 현상이 나타나 최 대표 지원세력이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충남지역에서 최 대표 지원세력이 구체화될 것이라
계룡시 설치 확정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27일 계룡시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은 사실상 확정 단계에 이른 것이나 다름없다. 30일 또는 내달 1일 국회 본회의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지만 해당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를 극적으로 통과하고 법사위 관문도 여야 의원들의 이의 제기
한나라당 최병렬 신임 대표는 26일 "여야관계를 지금까지 해 온 패턴과는 다르게 할 생각이며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혀 여권과 긴장관계를 갖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 대표는 당내 소장파 의원들의 탈당설과 관련, "마지막 순간까지 설득해 가능하면 함께 당 개혁작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을 강조했다.-당선소감은."영광스럽다. 이 순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최병렬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한나라당은 전당대회장인 서울 잠실체육관 곳곳에 걸려진 플래카드 문구처럼 '새로운 출발'을 했다.한나라당은 이번 경선에서 매머드급 선거인단 22만7333명을 구성했고 이 중 12만9633명이 참여해 57%라는 높은 투표율을 나타냄으로써 당 대표에 대한 '대표성'을 확보하게 됐다.한나라당은 당내에서 초반 '서청
한나라당 새 대표에 최병렬 의원(64·4선·서울 강남 갑)이 선출됐다. 최 대표는 임기 2년의 당 대표로서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한나라당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지난 24일 실시된 당 대표 투표함을 개함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12만8721표 가운데 4만6074표를 얻은 최병렬 후보를 당 대표로 확정했다. 최 후보는 4만29
한나라당의 새로운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한나라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24일 실시한 경선 투표함의 개표를 통해 새 대표를 확정한다.대표경선의 당락 윤곽은 전당대회 중인 오후 3시경 가능할 전망이다.대표 경선엔 최병렬, 강재섭, 김형오, 김덕룡, 서청원, 이재오 의원 등 6명이 출마했으며 최병렬, 서청원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
유한열 의원은 운영위원 선출이 확정된 순간 "충남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대표와 운영위원은 얼마 남지 않은 17대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만큼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총선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5선의 중진으로 충남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 의원은 "도지부장을 누가 맡느냐 하는
"이번 선거를 통해 충남도지부는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충남 운영위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홍문표 사무부총장은 25일 그동안의 선거 과정을 돌아보며 '선거인단 혁명'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홍 부총장은 "경선기간 동안 선거인단에게 '이번 경선은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흑색선전, 금품 살포에 여러분이 넘어가면 안된다'는 점을
합의추대 형식으로 대전 운영위원을 맡은 5선의 강창희 의원(중구·사진)은 "당내 화합을 최우선으로 당을 단합시키고 젊은이와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수있는 역동적인 수권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 의원은 대선 패배 책임 등과 관련 "대선패배에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사퇴한 지 6개월 만에 새로운 당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나라당 대전
25일 실시된 한나라당 충남 운영위원 선거 개표 결과 홍문표 청양·홍성지구당 위원장과 유한열 의원이 각각 1779표, 1702여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2명의 충남 운영위원 중 누가 도지부장에 선임될 지와 내년 총선의 공천 추이에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선출된 전국 운영위원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공천한 선출직 후보를 의결하는 권한 및
한나라당 충남 운영위원 경선에서 홍문표 사무 2부총장(청양·홍성 위원장)과 유한열 의원(비례대표)이 1, 2위로 운영위원에 당선됐다. 대전 운영위원 선거는 합의 추대로 강창희 의원(중구)이 무투표 당선으로 확정됐다. 25일 한나라당 중앙당 대강당에서 열린 개표 결과, 총 유효투표수 5962표 중 홍 부총장은 1779표, 유 의원은 1702표를 얻어 운영위원
한나라당은 개혁국민정당 대표인 김원웅 의원(대덕)의 '한나라당 의원 7명 탈당논의' 발언과 관련 24일 논평을 통해 경박한 언동이라고 비난했다.한나라당 손범규 부 대변인은 '김원웅 의원은 제 분수와 실체를 깨달아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한나라당 의원 7명과 구체적으로 탈당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운운한 것은 용납못할 망동"이라며 "도대체
신당 추진을 둘러싼 민주당 신·구주류 의원간 대립양상이 24일 '물밑접촉 시한 마감'을 기점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극과 극으로 치닫는 신당 입장에 대해 대전·충남 출신 의원들은 대체로 중도 또는 통합신당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주류측은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신당추진 모임'을 갖고, 신당 창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될 분과위원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