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충남 운영위원

▲ 홍문표 충남 운영위원
"이번 선거를 통해 충남도지부는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충남 운영위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홍문표<사진> 사무부총장은 25일 그동안의 선거 과정을 돌아보며 '선거인단 혁명'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홍 부총장은 "경선기간 동안 선거인단에게 '이번 경선은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흑색선전, 금품 살포에 여러분이 넘어가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충남 선거인단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것이 선거결과로 나타났으며 선거인단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부총장은 충남도지부장 인선 등과 관련 "상식적으로 1위를 한 사람이 도지부장에 임명돼야 하는것 아니냐"며 "당헌 당규상에는 호선으로 돼 있지만 다(多) 득표자가 도지부장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지부 운영과 관련, 홍 부총장은 "젊고 조직적이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지부 운영을 하겠다"며 "현재 30∼50대로 구성된 도지부 일꾼들을 젊은층과 일하는 사람 위주로 안배해야 한다"고 말해 도지부를 새롭게 구성하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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