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준비에 역량 모을터"

유한열 충남 운영위원

▲ 유한열 충남 운영위원

유한열<사진> 의원은 운영위원 선출이 확정된 순간 "충남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대표와 운영위원은 얼마 남지 않은 17대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만큼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총선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5선의 중진으로 충남도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 의원은 "도지부장을 누가 맡느냐 하는 문제는 앞으로 논의를 해 봐야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유 의원은 "이번 경선을 통해 대선 이후 다소 침체해 있던 한나라당의 정서를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로 전환했다고 본다"며 "이번 경선은 패자도 승자도 없는 당의 발전을 위한 과정이다. 경선에서 낙선한 후보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며 당의 화합과 발전에 함께해 나가자"라고 통합을 내세웠다.

한나라당의 개혁과 변화에 대해 유 의원은 "한나라당이 새롭게 선출된 대표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정당, 국민의 정당, 희망의 정당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