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이번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은 박정현 개인의 지도부 입성이 아닌 충청권이 지도부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제가 선임된 것은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의 총선 승리를 통해 전국의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지도부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은 충청권 최고위원으로서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하겠단 각오를 밝혔다.그는 “현재 지역에는 충청권 메가시티, 우주항공청 문제, 대전특별자치시 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11월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의 주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민선 8기 시정 출범 두 번째 행감인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날 선 검증을 보여줄지 주목된다.6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내달 15일까지 이어지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올해 대전시정과 대전교육행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상안을 꼼꼼히 들어다 볼 예정이다.이번 정례회는 민선 7·8의 과도기에 진행된 지난해와 달리 온전히 민선 8기 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송활섭 대전시의원(국민의힘·대덕구2)은 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도시형 소공인은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해 노동집약도가 높고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조업의 중분류에 해당하는 영업의 업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전시 소재 ‘도시형 소공인’ 사업체는 1만 915개로 전체 사업체 19만 7750개의 약 5.5%, 종사자는 2만 3703명으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6일 맨발 걷기에 대한 대전시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걷기’가 열풍처럼 유행하고 있고 대전에서도 맨발걷기 성지로 알려진 ‘계족산 황톳길' 등에서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를 즐기고 있다”면서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에 관한 방송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가 직접 동네 뒷산에서 만난 시민들도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6선 국회의원과 제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국회의원은 6일 이제 국회에서의 저의 역할을 내려놓을 때”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저의 빈자리를 시대적 소명이 투철하고 균형감각과 열정을 갖춘 새 사람이 이어지길 염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는 국회의장 임기를 마친 시점부터 이미 결정했던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국회의장을 마무리하면서 이미 불출마 의사를 결정했고 선배 국회의장들에게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며 “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민 10명 중 4명은 대전 신·구도심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10명 중 2명에 그쳐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3일 송인석 대전시의원이 대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신·구도심간 지역 불균형을 묻는 질문에 41.8%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심각하다’ 34.0%, ‘매우 심각하다’ 7.8%였다.반면 ‘심각하지 않다’(16.1%)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일 대전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에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지 않았다면서 정부 행사가 정치적 행사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날 시당은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으로 ‘내편, 네편’ 갈라 치기의 끝판왕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지역 국회의원 7명이 배제된 이번 개막식이 정치적 행사라고 비난했다.시당은 “시민의 대표인 지역 국회의원은 초청도 받지 못했으나 정작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원외위원장과 윤창현 국회의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영삼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2)은 2일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배석효 괴정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원들을 비롯해 대전시 및 서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서는 △경성스포츠센더~KT서대전지점 간 보행공간 확충문제 △저층 주거지역 음식물쓰레기 배출 문제 △괴정동 행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 시내 곳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판 정보가 실제로는 정확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지역 내 미세먼지 측정망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빚어진 일인데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추가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해미읍성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판이 1년 내내 ‘좋음’으로 표출됐다”며 “실제 대기질과는 다른 엉터리 정보”라고 지적했다.이처럼 지역 내 미세먼지 정보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는 원인은 시 대기오염 측정망이 4곳인데 반해 시 전역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4)이 과잉행동 등 정서 및 행동 위기학생 증가로 인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구 의원은 1일 충남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회복을 위한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도와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구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대용 건양사이버대학교 행동재활치료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김 교수는 “현재 정서행동 지원 시스템에는 특수대상자는 아니지만 정서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을 위한 협의체가 부재하다”며 “이들을 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국민의힘·공주2)이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난상황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농어촌지역 자율봉사단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연구모임은 자율봉사단체 중에서도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활동을 중심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을 비롯해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 신누리 충남연구원 충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51·여·국민의힘·비례대표·사진)이 ‘증평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군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장기 요양 요원의 권리증진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장기요양요원 근로환경 개선·복지증진·역량 강화 교육 등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담고 있다.홍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신체, 가사 활동 지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노인 활동을 지원하는 장기 요양 요원의 처우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