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국민의힘·당진1·사진)이 10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기념품이 뭔지 도의원들조차 모르고 있다"며 기념품 홍보를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도의회에는 지역 특산품 3개와 공산품 3개 등 총 6개의 기념품이 있다.하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도의원들조차 도의회 기념품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이 의원은 "도 내부뿐 아니라 외부 행사가 잦은 의원들이 도의회 기념품을 통해 도의회를 알려야 하는데, 도의회에 기념품이 있는지 알지 못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우즈베키스탄 특허청에 대한 한국형 특허행정 시스템 구축 논의가 본격화됐다.특허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특허청장 겸 법무부 차관(Mr.Ikramov)과 국장, 실무진 등과 고위급 회의를 열고 양국 간 지재권 관련 정보화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특허행정 시스템 구축 및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 우즈베키스탄 실무진 대상 정보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재권 분야서 폭넓은 협력 의제들이 논의됐다.또 25일까지 양국은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정보화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한미일 3국의 긴밀한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평화의 동맹이자 번영의 동맹이다.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3국간에 긴밀한 정찰자산 협력과 북한 핵 미사일 정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오는 10~27일 ‘2023 대전 청소년 연설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대전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연설대전은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첨삭, 예선,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주소 링크(https://bit.ly/2023 대전청소년연설대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참가자는 현직 기자와 전문가 그룹이 진행하는 발표문 특강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1일 오전 6시29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며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발사체 발사는 올해 10번째다.앞서 북한은 해당 발사체 관련 ‘6월 발사’ 입장을 밝혔지만 5월 마지막날인 이날 전격적으로 발사했다.합참은 발사체 1발이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다.다만 해당 발사체가 낙하 예고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으로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한국 정부 시찰단이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자 ‘시찰단의 실효성 및 오염수 안전성’ 논란 등을 놓고 정치권 핫이슈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1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황 점검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시설 및 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의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 등 모두 21명으로 이뤄진 ‘전문가 시찰단’이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정의당, 진보당 등 야권은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개념의 대북 확장억제 방안인 ‘워싱턴 선언’을 공식 채택했다.‘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에는 ‘핵협의그룹(NCG) 창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한미는 확장억제 관련 정례 협의체인 ‘핵 협의그룹’(NCG)을 신설해 차관보급 협의체로 1년에 4차례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이후 결과물을 양국 대통령에게 보고, 관련 이행체계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7일 대통령실을 찾았다.대통령실의 주요 인사를 만나 시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국가 계획 반영 및 조기 추진을 호소하기 위해서다.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승우 행정자치비서관과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이하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나 시 6대 핵심 현안(△서산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내포-태안 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항로 개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특히, 이날 이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 발표를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중앙정치권 인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30일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전의 역할’ 국회토론회에 여당인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장우 시장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통상 국회의원들이 토론회를 주최하면 친분이 있는 의원 몇몇이 품앗이 형식으로 참석하지만 이날 토론회에는 상임위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보다 많은 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전, 전남, 경남 3각 체제를 약속했다.17일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을 언급하며 대전의 우주산업 연구개발을 적극 강화키로 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 산업 3각 체제로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대전을 포함한 3각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번 윤 대통령의 발언을 바탕으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 8인(김기흥·김홍태·박효서·양영자·유승연·이준규·전석광·조대웅)은 10일 "제9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구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의원들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한 없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의원들은 또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저희가 부족한 탓"이라면서 "한 달여 이어온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최근 대승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반기에는 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본격적인 아세안(ASEAN) 외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는 27~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번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은 한-인도네시아 관계 강화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 對아세안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윤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제2작전사령관에 충남 삽교 출신인 신희현(55·학군 27기·사진) 3군단장이 임명됐다.정부는 25일 신희현 3군단장을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대장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희현 군단장은 3군단장으로 부임한 지 5개월여 만에 제2작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신 군단장은 삽교고, 한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학군사관 27기에 임관했다.이후 제3보병사단 22연대장, 제51보병사단 참모장, 2연대장, 제51보병사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작부 개편지원과장,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제2신속대응사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윤 대통령은 10일 취임사에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국내외 당면 위기와 난제를 해결할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은 11시20분부터 36분까지 낭독한 취임사에서 ‘자유’를 35차례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본격화 되며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인 충청권은 국정동력의 최대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윤 대통령이 강조했던 중원신산업벨트의 핵심지이자 국가 발전을 이끌 핵심 자원이 대거 포진돼 있는 만큼 충청의 발전이 곧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새롭게 출범하는 윤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이 요구됨은 물론 각 시·도정 정책에 있어 크고 작은 변화가 불가피해지며 대응전략 마련에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윤 당선인은 5월 10일 자정을 기해 군 통수권 등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인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 받고,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했다.윤 당선인은 취임 당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이후 국회 앞 광장에서 열리는 취임식 참임식에 참석한다.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께 윤 당선인이 도착하면 약 1시간 동안의 취임식 본식이 진행된다.윤 당선인은 국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에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시험대에 올랐다.‘현 정권의 흔적 지우기’와 ‘정책의 연속성’ 두 갈림길에서, 지정지인 대전·충남은 새 정부 출범 즉시 표류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발표한 6대 국정목표에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포함돼 있다.수도권 일극체제를 해결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끌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다만 이번 발표에서 인수위는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한 국정과제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초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임명했다.국가안보실 산하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경호처장엔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임명됐다.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에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 시민사회수석에 강승규 전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대변인에는 강인선 당선인 외신 대변인이 임명됐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출신 인사의 합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충청 대망론’과 ‘충청의 아들’을 내세워 충청 표심을 공략했고, 충청인들은 이에 화답하며 윤 당선인의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줬던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기틀을 마련할 충청권 인사의 내각 참여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3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한 데 이어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 후보군을 특정하면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동연 후보가 충청권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충청 공략에 나선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후보는 21일 충청권 대선공약을 발표했다.대전 공약으로는 신성장 특화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대학 및 공공기관 이전·유치 등 강력한 인구유입 정책 △대학·연구기관 중심 기술창업단지 조성 및 기술금융 생태계 구축 △대덕연구단지 성장 인프라 구축 등이 제시됐다.세종에는 행정수도 기능 강화 및 균형된 자족도시를 중심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신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생활편익 시설 유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