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상대초등학교는 기초학력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강사제 운영과 방과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 코칭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학습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 함양을 도울 수 있는 정서 함양 프로그램 및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교실 2교 강사 체제의 협력강사제 운영1~2학년을 대상으로 찬찬협력강사 1명을 채용해 운영했으며 3~4학년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1명, 5~6학년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1명을 각각 채용해 운영했다.올해 협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번 대전예술의전당 공연 취소 사태로 무대제작사 선정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공연 무대제작이라는 문화예술분야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공개입찰과정의 선정방식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제작 오페라 베르디 ‘운명의 힘’ 공연의 무대 제작사 선정은 지난 9월 대전시 용역입찰 공고를 통해 긴급으로 착수됐다.개찰 당시 총 11곳의 제작업체가 응모했는데 1순위 업체가 부적격처리 되며 후순위 업체인 현재 제작사가 자동 입찰됐다.대전예당은 이번 제작사의 과업 불이행 사태로 인해 당시 응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 제작오페라가 공연 하루 전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1500여명의 예매자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무대 세트 제작업체가 공연 전날까지도 납기일을 맞추지 못한 이유에서인데 향후 제작업체 선정과정의 후폭풍이 예상된다.대전예당은 자체제작 오페라 베르디 ‘운명의 힘’ 공연을 하루 앞둔 7일 돌연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공연 전날까지도 무대 세트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것.당초 8~11일 무대가 예정된 이번 공연은 총 6억 5000만원의 시비가 투입, 250여명의 출연진들이 참여할 계획이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유(공립)·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로 구성된 자율장학지구에 구역별로 1명 이상의 변호사가 배정돼 법률 자문을 맡게 됐다.전국 최초 시행인데 향후 교원들의 교권 침해와 관련된 법률 상담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을 위한 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의 가장 큰 목표는 교원의 법적 권리 보장이다.그간 교육현장에선 교권 침해 피해를 입거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 민형사 소송을 당해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 설립 등 총 4개의 대전지역 학교 신설사업이 대전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대전탄방초 용문분교와 친수1초등학교는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학교 설립이 가시화 됐다.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4개 학교 신설 계획이 ‘2023년 제2회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는 대전 최초의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학교인데 규모는 15학급으로 설립된다.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오는 2025년 2월부터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학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 수능부턴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이어도 일반학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7일 대전시교육청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방역절차가 사라지고 확진자도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시험 응시 중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권고로 조정, 학생 개인 판단에 맡긴다.확진자를 위한 별도 식사실은 마련된다.방역수칙이 적용되지 않는 수능은 지난 2021학년도(2020년) 이후 처음이다.올해 대전지역에선 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내년도 충청권 시·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약 1조 3000억원이 축소되며 학교교육계획에 비상이 걸렸다.이미 올해 역대급 세수 추계 실패로 당장의 부족분을 모아둔 기금에서 꺼내 써야 형국인데 내년도 교부금까지 줄며 국세 수입 증감에 민감한 지방 교육청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6일 충청권 각 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교부금 결손액은 △대전 3309억원 △세종 1454억원 △충북 4513억원 △충남 5968억원에 이른다.올해 결손액만 1조 5244억원에 달한다.결손율은 14.35%로 동일했으나 학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민국이 통일된다고 국방예산이 줄어드나요?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육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IMF 이후 최대 ‘세수 펑크’에 곳간을 털어 교육정책 추진하게 되자 지역 교육계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사업, 유보통합 추진 등 국가 시책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은 커지고 있는데 지방교육재정을 축소할 경우, 지역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최근 국회 산하 연구기관인 국회예산정책처가 내국세의 약 20%로 연동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방식을 재검토해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최근 3년간 재정당국의 부정확한 세수 추계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널뛰기 양상을 보이며 공교육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경기둔화 추세와 정부 감세 기조, 불안정한 세수 추계 등 악조건이 계속되면 각 교육청은 최악의 경우 은행 빚까지 내야 할 수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지방교육재정은 지방교육자치와 궤를 같이 하며 지자체 일반회계, 국가재정으로부터 각각 분리·독립된 개념으로 운영된다.지방교육재정은 우리나라 세수 구조상 필요한 비용을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부족한 비용을 국가에서 교부해주는 ‘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단 열흘 남은 가운데 성공적인 마무리 전략은 무엇일까.자신의 능력을 시험장에서 100% 발휘하기 위해선 남은 학습기간 욕심을 버리고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5일 입시업계는 남은 기간 새로운 문항에 대한 욕심 버리고, 틀린 문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새로운 문제집을 구입해서 풀어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며 되도록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풀기를 조언했다.이후 본인의 실수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전에서 많은 수험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일 대전시교육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2명이 지역 9교(초 3교, 중 3교, 고 3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1월부터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검수 시간에 맞춰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식재료 검수 △식품 보관·관리 △조리실 청결 상태 확인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는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거듭 강조했으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계획이 가시화 되며 충청권 지자체와 교육청의 시범사업 참여에 관심이 쏠린다.수도권 쏠림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속 교육은 해당 지역의 백년지대계인만큼 지자체·교육청의 적극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2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대전 호텔ICC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지난 9월 지방시대 선포식 이후 교육발전특구의 구체적 청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큰 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동방여중 전교학생자치회가 일일매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나눔’의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방여자중학교 전교학생자치회는 지난 9월 13~15일 동안 운영한 일일매점에서의 수익금(92만 2600원) 전액을 구세군 대전 여성의 집에 기부했다.평소 교내 매점이 없어 아쉬워했던 학생들에게는 친구들과의 소소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행사를 담당한 전교학생자치회 담당 오유진 교사는 “전교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학교든 직장이든 집 가까운 게 최고야."어릴 땐 이해하지 못한 이 어른들의 잔소리를 조금은 이해하게 된 나이가 됐다.자유를 꿈꾸며 그저 집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춘기 학생에겐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겠지만.하지만 사회생활 8년차에 결혼까지 해보니 역시 어른들 말씀은 틀린 게 없는 것 같다. 맞다. 어디든 집은 가까운 게 좋다.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품 안의 자식이 조금이라도 가까이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부모님의 깊은 뜻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제 막 미성년 딱지를 떼고 취업전선에 뛰어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교육의 질은 수업의 질에 달려 있고, 수업의 질은 교사 전문성에 의해 결정된다.수업 전문성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교과지식을 잘 전달하는 기술’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의 수업 속에는 각 학급의 상황, 교사와 학생의 특성, 교과 내용 및 방법 등 다양한 요소가 상호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갈마초등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의 ‘자기수업성찰 실천학교’로 지정돼 ‘G·A·L·M·A 자기수업성찰을 통한 수업의 질 제고 방안’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교사의 알아차림으로부터 시작하기수업의 전문성은 어떻게 신장되는가.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했다.1일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센터를 구축했다.이번에 신설된 정보보호센터는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기존에 수행해 온 정책 수립, 감사 및 모니터링, 보안취약점 점검 개선 조치 등의 업무도 그대로 유지한다.여기에 시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교육을 진행하고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추가된다.사이버위협에 대한 감지,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무엇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번 직업계고 취업통계를 살펴보면 ‘수도권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었다.특성화고 보다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양질의 일자리가 집중된 수도권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졸 취업자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올해 대전 직업계고 취업자 597명 중 수도권 취업자는 234명(39.1%)이다.직업계고 취업자 10명 중 4명이 수도권에 취업한 셈.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수도권 취업 비율은 20201년 29.2%에서 지난해 31.8%, 올해 39.1%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마이스터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대전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취업생의 관외 유출 비율이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직업계고는 해당 지역 기술인력의 산실인 만큼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춘 취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3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2023년 2월 졸업자 7만 159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 기준 취업 및 진학여부 등 취업 세부정보를 파악했다.분석 결과, 대전 직업계고 취업생이 대전이 아닌 타지에서 취업한 관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청소년 마약 중점 수사를 위해 충청지역 검·경·관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해 수사 착수 단계부터 공판절차까지 마약수사 전담인력이 공동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30일 대전·세종·충남지역 검찰과 경찰, 지자체, 교육청, 국정원, 출입국관리소 등은 지난 4월 첫 회의에 이어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사실무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마약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해 꾸려진 해당 협의체는 마약범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16팀이 참가해 대통령상 1팀, 특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7팀의 입상 실적을 거뒀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5회 대전시과학전람회를 주관해 작품제작계획서, 사전정보검색, 서면 및 대면심사 등 여러 단계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7월 24편(특상 5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1편)의 작품을 시상하고 우수작 16편의 작품을 선정한 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대통령상은 대전과학고 윤석민, 권진영 교사의 ‘시각 장애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