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7대 대전시건축사회 회장으로 조한묵 건축사사무소 YEHA 대표가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대한건축사협회 대전시건축사회는 20일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선 제17대 회장 등 임원 9명과 대의원 4명에 대한 선출 안건을 비롯해 지난해 예산안과 올해 일반회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했다.단독 입후보한 조한묵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체 480명 중 재적 회원 254명의 만장일치 합의 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대전시건축사회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KB국민은행과 ‘2024년 KB국민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재단에 16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위해 24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대전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신용보증 지원과 보증비율 90~100%, 보증료율 연 1% 이내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또 본 협약대출에 대해 KB국민은행은 대출금리와 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는 19일 세종필드CC에서 11개 소속 단체 회장과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회계년도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결정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최문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총회는 대전건단연이 2012년 출범해 벌써 12번째 맞이하는 총회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면서 “설립 취지에 맞도록 지역 건설산업의 공동 이익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해 1월 기준 대전·세종·충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충남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이전 정부가 추진했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가면서 변동폭은 크지 않았고 시장에 대한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1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가 진행된다.정부는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확정된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로라하던 예술인에서 사업가로, 사업가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로 거듭난 사업가가 있다. 바로 한때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며 무대에 섰던 성백춘 스페인261라운지·백파수산 대표다. 그의 문화예술인으로서 경험과 애착이 시민들에게 와인과 음악을 알리는 공간 조성으로 이어졌고, 사업가로서의 얻게 된 한 인연이 다시 나눔을 전파하는 기부행위로 연결됐다. 감염병 사태가 세계를 강타해 모두가 생계 위기에 직면할 당시, 그는 나눔 실천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고, 이제는 기부문화가 주변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그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해 대전지역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소비자와 업계 안팎의 이목이 평당 분양가 2000만원 돌파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장기간 지속된 공사비 급등 여파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가 타 광역시에 비해 지역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이유에서다.18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단지 평당(3.3㎡) 분양가는 2034만원, 올해 1~2월에는 2418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수도권(평당 2964만원)을 제외하면 비수도권의 1~2월 평당 분양가는 19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하나은행은 대전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문화·교육 공간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하나50+컬처뱅크는 대전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으로 조성됐다.LP음반과 카세트 테이프 등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달 충청권의 아파트와 비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매매가 전반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세종을 기준으로는 단독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유형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대전·충북 등 일부 지역에 한해선 전·월세 가격에 상승세가 이어졌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주택 가격동향 등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연립주택 등을 포함한 대전지역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93.3(100 기준 2021년 6월)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0.04%, 전년 동월 대비 0.95% 하락했다.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시점에서 아파트 가격이 오를 만한 요인이 없죠. 금리 인하 가능성도 아직 예상할 수 없는데 내년까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대전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역 업계가 바라보는 올 한 해 아파트 매매시장은 녹록지 않다.고금리 여파에 거래 자체도 급감했고, 아파트 가격 역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갭투자 광풍이 대전·세종을 휩쓸었던 2020년 두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4만 2968건에 달했지만 이듬해 2만 4769건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갭투자’ 광풍이 일면서 2021~2022년 정점을 찍었던 대전·세종의 아파트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상대적으로 투자가 몰리지 않았던 충청권 도단위 지역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도심지 아파트는 집값 급등기와 비교해 급락을 면치 못했는데, 관계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을 기준(100)으로 올 초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2까지 하락했다.세종의 경우 76.5를 기록하면서 2021년 6월 대비 무려 23.5p 급감했고 충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첫 시행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의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워라밸 실근로 시간단축 지원 제도를 통해 지급되는 해당 장려금은 장시간 근로문화 관행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사업주가 사업장 근로자 1인당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지원 인원 1인당 월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근로자가 100명인 사업장의 경우 사업주는 1년간 최대 1억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역 수출기업의 협의체인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김왕환 한국에어로주식회사 대표가 취임했다.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3일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앞서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는 지난달 16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김왕환 대표를 신임 기업협의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에 선임됐다.김왕환 신임 회장은 한밭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배제대 대학원에서 컨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역 경제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태, 공사비 급등 등 여러 위기와 중대재해처벌법, 연금개혁, 주 52시간 근로제 등 갈등 현안에 직면했다.이러한 현안에 대한 속내는 저마다 다르다. 계산기를 두드린다. 각 집단의 이익 실현을 위한 활로는 간극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계가 한 목소리를 내는 지점이 있다. 특히 직면한 현안보다도 가장 큰 위기로 강조한다.수도권 일극체제는 세월을 거듭할수록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분산을 위한 고민은 없다.정치권은 ‘지방시대’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3일부터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다.한국부동산원은 지역 간 편중 완화와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주 범위 또한 구체화할 계획이다.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주택소유자)가 직접 한국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24대에 이어 25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추대됐다.대전상의는 12일 호텔ICC에서 제25대 대전상의 의원 107명 중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 자리에서 정상희 삼주외식산업㈜ 대표이사가 제25대 회장 후보로 정태희 현 회장을 추대했고 참석 의원 전원의 동의와 재청을 통해 만장일치로 연임을 확정했다.25대 회장 임기는 13일부터 2027년 3월 12일까지며 정 회장은 현 임기에 이어 앞으로 3년 간 지역 경제계를 이끌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12일 대전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서 제25대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진 선출…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 24대 이어 25대에서도 ‘만장일치' 합의 추대로 연임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지역 오피스텔의 매매·전세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수익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 월세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로 최근 1년간 매월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 들어 상승폭(전월 대비 0.24p)이 더욱 확대됐다.특히 대전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7.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세종은 6.3%로 뒤를 이었다.현시점에 오피스텔은 사무실(3.72%)과 중대형상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소멸 문제 심각…기업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대변해주길""수도권 일극 체제 속에 지역은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을 더불어 지역 소멸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기업들은 사람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고 한다. 좋은 인재들은 모두 수도권으로 가버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사실 선거철에만 ‘우리동네’ 국회의원이고, 선거가 끝나면 사라지고 그런다. 22대 국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기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을 대변할 수 있길 바란다. 특히 대전의 경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경제계가 희망하는 최우선 과제들이 22대 국회 논의 대상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차가 분명한 현안들이 산적한 데다가 충청권 산업 기반과 인력 부족 문제 등 해소에도 정치권의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8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총선과 관련한 최대 화두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유예와 주 52시간 근로제 등이 꼽힌다.해당 현안들을 둘러싼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은 크게 엇갈린다.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반면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비선호 현상이 짙어진 대전에서는 6주 이상 전세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05%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충청권에서는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1월 말부터 5주간 매주 0.01~0.02%씩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4일 기준 지난주 대비 0.06%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자치구별로는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