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2일까지 30명 모집
인지도 등 종합적 심사 거쳐 선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4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6명, 블로그 5명, 유튜브 9명 등 30명이다.
전국적인 영향력과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능력, 활동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특히 SNS 영향력이 중요한 선정 요소이며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은 팔로워(친구) 2000 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3만 명 이상, 블로그는 1일 방문자 500명 이상인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NS 서포터즈는 대전 0시 축제와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팔로워(구독자)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모범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인플루언서에게는 표창도 주어진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17일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1㎞)을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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