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8월 열리는 축제 로고 확정
여름밤 축제 상징적으로 표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에서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로고는 대전디자인진흥원 주도로 개발됐으며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young)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로고가 박힌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디자인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 지역 기업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관련기사
- 0시축제의 관건은 ‘시간점유율’
- “0시 축제 SNS 서포터즈 찾아요”
- 대전시 민선8기 공약 이행 ‘이상무’
- 과거·현재·미래 모두 간직한 ‘테미오래’… 역사와 문화 숨쉰다
- 성악가 김동규·유튜버 사나고 ‘대전의 매력’ 알린다
-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초석 ‘0시축제’
- 대전시의회-日 삿포로 시의회 협력 의지 다졌다
- 대전시-삿포로시 우정의 춤을 추다
- 대전시-日 삿포로 끈끈한 우정
- 日 삿포로 눈축제 간 대전시장, 0시 축제 글로벌화 모색
- 세계적 축제로… 대전 0시 축제 일찌감치 준비 ‘시동’
- 대전시 위상 드높일 ‘2024년도 대표 축제’ 8개 최종 확정
- 대전 브랜드 빛낼 ‘꿈씨 패밀리’ 떴다
- 청룡과 함께 飛上하라 진화하는 대전문화재단
- 탄탄한 기반 바탕삼아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 원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