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교내·외 자원 연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취약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해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점학교 61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적 취약학생을 발굴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점학교에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내·외 자원을 연계해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는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필요 서비스(상담, 멘토링, 긴급지원 등)를 지원한다.
2024년 기본계획 주요 내용으로 중점학교는 교내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취약학생 개별 성장지원을 위한 ‘사례관리’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정림초등학교가 신규 중점학교로 지정돼 새롭게 사업을 추진한다.
또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제멘토링 ‘희망교실’, 긴급위기지원 ‘꿈이룸사제행복동행’, 지역사회 자원 연계 ‘나비프로젝트’ 등 교육복지 특성화사업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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