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5년여 만의 결실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4년 제 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14일 열린 이사회에는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 기부금 사용계획(안), 임원 선임(안),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안),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600만원과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4500만원 및 국제교류 사업비 3200만원 등 총 2억 1300만원을 지원하고, 재단 설립 이후 최대 모금액인 2억 7300만원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 2008년 5억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우리 재단이 설립 15년여 만에 기본재산 59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재단의 기본재산이 증대된 만큼 더욱 철저하고 투명한 장학기금 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 절차를 통해 장학사업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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