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상황·지원 방안 검토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김기웅 군수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발 빠른 상황 수습에 나서고 있다.
앞서 김 군수는 23일 화재 현장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인들과 함께 복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인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로 인해 시장 전체가 잿더미가 됐다”며, “설 대목 장사는커녕 앞으로 어떻게 생계를 유지해야 할지 앞날이 캄캄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 군수는 T/F를 조직해 상인들과 같이 상의해 화재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위한 임시 시장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동혁 국회의원도 화재 현장을 방문해 내실 있는 화재복구에 있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 건축, 소방 등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종합적인 복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김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전 부서장들과 함께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을 다시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김 군수는 “서천 특화시장은 우리 군의 막대한 자산인 만큼 다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부서장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관련기사
- 서천시장 화재 키운 샌드위치 패널 충남 전통시장 11곳에 아직도 있다
- 소화기 점검
- 서천특화시장 지원 빠르게 이뤄진다… 설 전 임시 상설시장 조성
- 여야, 윤석열·한동훈 ‘서천시장 조우’ 놓고 날선 신경전
- 설 명절 앞두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점포 227개 전소
- 서천 전통시장 대형화재… 원인규명 복구 급선무
- “설 대목이라 외상으로 물건 들였는데…” 화재피해 서천시장 상인 눈물
- 尹 화재현장 직접 찾아… 韓 비대위원장과 현장점검
- ‘서천 특화시장 화재’ 정치권 예의주시
- 서천 화재 현장 둘러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 서천 화재현장 찾은 윤석열 대통령
-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찾은 이상민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
- 화마가 삼킨 서천 특화시장
-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점포 227개 전소
- 한국중부발전, 서천 화재 피해 복구 지원
- 수조 상단부서 ‘불꽃’… 서천시장 화재 원인 밝혀지나
- ‘화재 피해’ 서천특화시장 보듬는 따뜻한 손
-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관련 비상대책 회의
- “힘내라 서천”… 온정 손길 모여 화재 피해복구 속도
- 민주당,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 “어서오세요. 여기는 기산면주민복합센터입니다”
- 서천군 ‘화재피해’ 서천특화시장 잔류 소독
- 서천군, 송림힐링체험센터 이름 공모전 개최
- 화재복구 서천 특화시장에 온정의 손길 잇따라
- 장동혁 의원 “서천특화시장 재건 특교세 40억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