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 조감도.사진=서천군 제공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 조감도.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건립하고 있는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송림힐링체험센터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서천갯벌과 송림자연휴양림을 연계 가능한 장항 송림리 일원에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세미나, 워크숍, 연회장 등으로 이용 가능한 다목적 프로그램실, 송림과 서해바다가 조망 가능한 식음시설, 문화관광 전시 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등 장항 송림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전은 5일부터 23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1명(30만원), 2등 2명(각 10만원), 3등 4명(각 5만원)을 지급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참가상 5000원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한 큐알(QR)코드 스캔 또는 링크를 통해 제안 이름 및 제안 배경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익열 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의 기능과 목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이름을 정하기 위함”이라며, “맥문동과 송림, 서천갯벌 등 서천 장항의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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