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4475명에서 4만 6667명으로 2192명 늘어
충청권 광역철도 및 국도4호선 확장 등 추가 상승 기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2023년 충청권 1위, 전국 자치단체중 5위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23년 말 계룡시 인구는 4만 6667명으로 22년 말 4만 4475명 대비 2192명이 늘어나며 4.93%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충청권 1위 인구증가율이자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는 대실지구 개발 및 공동주택 분양, 교통안전지수와 사회안전지수 등 각종 안전지표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등이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특히, 30대 인구 증가율이 11.3%를 기록하는 등 젊은 층 인구 증가에 주목하고 있으며, 청년이 계룡시에서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 등 보다 나은 정주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룡시와 대전광역시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국도 4호선 확장공사, 계룡역 환승센터 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계룡시로의 접근성이 보다 개선됨에 따라 인구증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편리한 교통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 충청권 1위의 인구증가율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며, “향후 인구 5만을 넘어 7만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소재한 국방수도라는 특성을 살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K-방산 광학센서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추진 등 계룡시 미래 100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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