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기술과 ICT를 활용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추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는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전원도시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ICT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첨단 도시를 의미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해당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 수립으로, 도시화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으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 스마트도시계획의 기본방향과 세부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자문단, 워킹그룹, 리빙랩 참여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사인 영국C&P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민 참여를 고려한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과 기초적인 스마트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계룡 특화형 스마트도시의 기본방향과 단계별 추진전략, 국방수도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 스마트 전원도시로의 특화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조성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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