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신정호수공원 사계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우수작 엄재록·김영수 작가 2편…생태학습관 전시

신정호수공원 사계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영수 작가의 하늘을 닮은 신정호수. 아산시 제공
신정호수공원 사계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영수 작가의 하늘을 닮은 신정호수.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정호수공원 사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정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환경 등을 대상으로 사계를 표현한 우수 사진을 발굴해 시정 홍보 및 신정호수공원 환경정비 등에 활용하고자 개최됐다.

총 192점이 접수된 가운데,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8점을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소통24’를 통한 국민 공개검증과 공모전의 취지를 검토해 최종 17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최우수작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우수작은 엄재록 작가의 ‘신정호의 가을’, 김영수 작가의 ‘하늘을 닮은 신정호수’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작은 5점, 입선작은 10점이다.

시는 이번 수상작을 신정호수공원 내 생태학습관에 상시 전시하고 ‘신정호수공원의 사계’ 게시대 사진 교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대구시, 증평군 등 전국에서 참여하는 등 신정호수공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등 신정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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