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우수 치매안심마을 3곳은 어디

결성면 읍내리·장곡면 도산리·갈산면 상촌리 선정

홍성군의 한 치매안심마을에서 어르신들이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군내 치매안심마을 3곳이 보건복지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다.

이번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결성면 읍내리, 장곡면 도산리, 갈산면 상촌리 등 3곳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선 1년 이상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전망 구축 등 7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김정식 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