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보다 123% 높은 체납액 징수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올해 충남 지방세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이월 체납액 징수 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감 등 16개 항복으로 평가됐다.

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전담반 운영, 주 1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등 활동을 통해 이월 체납액 31억 4000만원 중 15억 5000만원을 징수했다.

연초 목표했던 징수 목표 12억 5000만원 대비 123% 높은 체납액을 징수한 것이다.

이순화 군 세무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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