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발전 앞장 선 홍성군 잘나가네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친환경농업’ ‘특별상’ 동시 수상

홍성군이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업’ 부문과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이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업’ 부문과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농어촌발전상은 충남지역 농어촌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농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친환경농업 부문을 수상한 주정산 홍동농협조합장은 해외의 선진 벼 유기농법을 우리나라 영농여건에 맞게 보완·전파하고,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한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대표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의 다양성과 자생력을 강화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이진 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