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뒷불감시 만전”

서산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서산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9일 오후 4시 53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 산205-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큰 불은 4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25명을 투입, 오후 5시 3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충청도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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