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월 3주간 금·토·일 임시 야간개장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독립기념관이 개관 36년 만에 야간개장한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독립기념관 광장 이동 보행로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독립기념관은 1987년 8월 15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주간에만 개장해왔다. 이에 시는 독립기념관의 야간 정취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독립기념관과 야간명소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9억 원을 투입해 광장 이동 보행로와 단풍나무숲길 3.2㎞ 구간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와 독립기념관은 가을밤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0월~11월 단풍이 물드는 절정 시기인 3주간 금·토·일요일 임시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지속적으로 야간개장 일수를 늘려 역사와 빛이 공존하는 야간명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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