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캠페인 추진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독립기념관이 올해도 ‘집안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사 자료 찾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립운동사 자료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정신이 담겨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그러나 집안에 소장돼 있던 역사자료들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채 사장되는 현상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된 캠페인을 통해 ‘독립군 홍충희 약력’, ‘한국광복군 김유길 육성 증언’ 자료 등 61점의 자료를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념관 측은 소중한 자료를 기증한 분들에게 다양한 예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관 및 기업 유치에 주력한 결과 70여 곳에서 혜택 제공의사를 밝혔다.

이에 기증자들에게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이 제공하는 리조트 및 각종 상품 할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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