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서
학생부 어질리티 소형견 부문 최우수상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1일~3일까지 열린 ‘제9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학생부 어질리티 소형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암대 제공.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1일~3일까지 열린 ‘제9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학생부 어질리티 소형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암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학생들이 1일~3일까지 열린 ‘제9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학생부 어질리티 소형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 영종도 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 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탐지견과 핸들러가 팀을 이뤄 참가한다. 경진대회는 기관부와 학생부로 나눠 열리며 관세청을 포함한 육군, 공군, 주한미군, 경찰청,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특수목적견 운영기관(6개 기관, 41개팀)과 관련학과 고교·대학교(11개교, 83팀) 학생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학생부 대회는 탐지경기, 어질리티(대, 중, 소형견 3개 부문), 점핑릴레이 3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연암대 동물보호계열은 최용석 교수의 지도 아래 총 7명의 학생이 참가해 어질리티 소형견 부문에서 손홍준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중형견 부문에서 김수아 학생이 우수상을, 김연희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점핑릴레이 부문에서는 이승주, 박세린, 김수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홍준 학생은 “큰 대회에 직접 참가해보니 너무나도 배울 점이 많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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