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4개동 총 660세대
의료·문화·편의시설 인프라·근교 진출 편해 인기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0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관람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0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관람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0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관람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0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관람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0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관람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0일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관람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박현석 기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관저동에 7년 만에 신축으로 공급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개관 첫날 오전부터 분양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대전 분양 시장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우건설은 20일 서구 도안동 2358번지 일대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서구 관저동 7-21번지 일원에 2개 블록으로 들어서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동 총 660세대로 조성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700만원이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관저동 일대는 지난 2016년 관저더샵2차 954세대를 끝으로 신규 분양이 없는데, 7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분양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단지는 수요층이 가장 많은 84㎡타입만으로 조성된다.

1단지는 A타입 158세대, B타입 82세대, C타입 90세대로, 2단지는 A타입 161세대, B타입 84세대, C타입 85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분양 수요자들은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널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기존 관저동의 의료·문화·편의시설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서대전IC, 계백로를 통한 대전 시내외로의 진출도 용이해 해당 단지에 관심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관저동에 거주중인 임 모(35)씨는 “생애 첫 집으로 눈여겨보고 있었다. 결혼 계획도 있어 신혼집으로 청약을 넣을 계획이다”며 “교통망이 좋아 직주근접으로도 좋고 느리울초·중학교, 가수원초, 동방고 등 교육까지 입지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올해 분양 물량이 적었던 터라 많은 청약 대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 8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4만 8415개의 청약 통장을 끌어모으면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과 함께 상반기 미분양 리스크로 침체된 지역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바꿨다.

주거 수요가 높은 서구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이어 두 번째로 분양이 이어지면서 견본주택을 찾는 지역 실수요자들의 발길도 북적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청약은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내달 7일, 2단지 8일 순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20~22일 실시된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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