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응급진료 대책 시행… 모니터링·진료체계 점검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 의원 19개소, 약국 6개소 운영

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제공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문을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보건소 내과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환자 진료에 나서며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정상 운영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지역 10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8개소, 문 여는 약국 6개소도 연휴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천군과 서천군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문영 소장은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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