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청소년 상담복지 박람회
학교폭력 예방 유공 학생 등 표창
상담·체험·먹거리존 마련돼 호응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9일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4회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학교폭력 로그아웃’을 열었다.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공연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9일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4회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학교폭력 로그아웃’을 열었다.

박람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상담·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표창은 학교 폭력 예방 및 또래 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 청소년 9명, 청소년 복지 활동에 공헌한 지도자 2명, 개인·단체 4명이 받았다.

또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공연 ‘NO PUNCH’를 통해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 외에도 지역 내 관계기관과 대학교, 중·고등학교가 참여한 △상담존(또래 상담·진로상담·스트레스검사·모래를 활용한 마음 표현 등) △체험존(특수분장·젤네일·에코프렌즈·종이글라이더 등) △먹거리존 등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센터장은 “또래 공감 문화에 관심을 두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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