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 주제로 내달 12~15일 열려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축제 불꽃놀이 모습. 증평군 제공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축제 불꽃놀이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이재영 군수와 김 위원장, 실무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진방향, 행사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보고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증평인삼골축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열린다. 내달 12~15일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군수는 “증평인삼골축제를 그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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