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방문해 통합돌봄센터 설치·위험시설 정비 등 건의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3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내년 정부예산안 규모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656조원이다. 하지만 증가율이 20년 만에 가장 낮아 확보가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군수는 군 의존재원을 최대한 마련하고자 적극 행보를 펼쳤다.
이날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이형석 균형발전제도과장 등을 만나 지원 요청을 했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증평형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사업 △군의 위험시설 정비사업 △국도와 군도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 교량 보수 등 모두 6건으로, 8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면적이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군이 보통교부세 산정 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통교부세 산정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도 예산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 군은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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